세월, 하나님의 그 멋진 작품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 창 1:14
2018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나로서는 64번째 맞이하는 새해 아침입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창세기 1장 14절 말씀이
64번의 새해를 맞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위의 해와 달, 별들이
단순히 빛만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삶을 엮어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 태초에
광명한 두 빛을 만드시고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 하셨습니다.
저 돌고 도는
태양과 달, 별들의 신비함이
이렇게 멋진 세월을 엮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철따라 어김없이 찾아오는 징조(절기)
사철의 멋진 그림과
오늘 하루의 일상
그리고, 1년 365일이 하나되어
멋진 연륜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것들입니다.
아~!
새해 아침의 공기가
이리도 시원하고 상쾌한 이유입니다.
앞으로 나의 일생에
저 하늘의 해와 달, 별들이
얼마나 더 멋진 작품을 그려낼 지 모릅니다.
얼마나 더 멋있는 연륜으로 거듭날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아버지,
다만 바라옵기는
저 궁창 위의 찬란한 빛이 없으면
시간의 존재가 무의미 하듯
나의 세월 속에서
언제나 주의 찬란한 빛을 보게 하옵소서!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