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맞으며 “내 안에 새 물결을 일으키소서.”하고 새해 꿈을 가졌습니다. 7월 첫 주일을 맞으며 그 꿈을 다시 이야기 해 봅니다.
1. 예배의 새 물결 꿈을 꿉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최고의 영적 행위입니다. 영적 존재로 만들어진 우리가 새롭게 되는 것은 예배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두 가지 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는 개인예배입니다. 다른 말로 생활예배입니다. 삶의 예배라고도 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사는 삶이 예배자의 삶입니다. 또 다른 예배는 공동예배입니다. 교회된 우리가 각각의 예배자로 살다가 한 자리에 모여 드리는 공적예배가 살아나야 합니다. 공적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예배의 새 물결을 일으킵시다.
2. 화목의 새 물결 꿈을 꿉니다.
성도의 직분은 ‘화목하게 하는 직분’(고후 5:18~19)입니다. 화목은 일체이며 하나 됨입니다. 성도의 모임과 만남은 화목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화목으로 하나 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의할 것은 화목이 중요하나 예배보다는 우선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예배가 살아나고 그 위에 화목입니다. 화목이 우선되면 위험합니다. 예배 없이 만나는 만남은 인본주의가 되고 예배는 종교화 될 우려가 있습니다. 화목의 새 물결이 일어나야 합니다. 예배성공 그리고 화목의 새 물결을 일으킵시다.
3. 복음증거의 새 물결 꿈을 꿉니다.
복음을 이야기 할 때 “가서 전하든지 보내든지 하라.”는 말을 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제안을 드립니다. “오게 하라.”입니다. 오고 싶은 모임, 오고 싶은 만남, 오고 싶은 교회를 세우는 새 물결을 꿈꿉니다. 가서 전하기도 하고, 갈 수 없는 곳을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는 복음증거도 선교이지만 나 살고 있고 섬기고 있는 이곳(땅) 또한 선교지입니다. 내가 선교사이고 내가 교회입니다. 내 삶이 선교여야하고 복음 증거의 현장이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의 새 물결을 일으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