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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찬양과 감사(3)

jmjc 0 2019.11.15 12:23


3. 인침의 복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인침을 받았다”(1:13)는 것은 도장을 찍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증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의 보호를 뜻합니다. 우리 자신의 인감도장은 우리를 대신합니다. 인감도장을 아무나 찍을 수 없습니다. 죄 중에도 공문서 위조죄는 매우 큽니다. 도장의 원 주인의 허락없이 도장을 함부로 찍어 가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도장이나에 따라 그 권위는 대단합니다. 청나라 강희 황제 낙관이 베이징에서 경매가 되었습니다. 중국 돈으로 355만 위안(55700만원)입니다. 이 땅에 왕의 도장, 죽은 왕의 도장 값입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고 심판하시는 만유의 주님의 인, 도장으로 우리를 인을 치셨습니다. 대단한 보장, 대단한 가치, 대단한 의미입니다.

 

인침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입니다. 인침은 곧 구원받았다. 죄용서 받았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제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에스겔 성경에 보면 천사나타나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택함을 받은 백성들의 이마에 먹물을 찍으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천사를 보내어 이마에 먹물이 없는 사람을 살육하는 기계로 죽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인을 받은 자는 바로 하나님의 보호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 13절에 보면 진리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약속의 성령의 인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면 우리는 모두 성령 하나님의 도장의 찍힘을 받은 자입니다. 놀라운 특권이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사실 우리가 육신의 덩어리로 계산한다면 우리는 가치가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고 우리 가운데 주님께서 거하시고 성령의 거하시는 성전이 된 놀라운 존재 되었습니다.

 

14절에 따르면 성령은 우리의 기업, 유업에 대한 보증이 되십니다. 기업이란 제비를 뽑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제비를 뽑아 기업을 분배 받아 그 기업으로 얻은 땅에서 복을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기업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땅의 의미가 아닙니다. 기업은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그들 자손 대대로 복을 누리며 살도록 보장된 축복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업은 자신들의 생명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 기업도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모두 빼앗기도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기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 기업은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이 기업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령으로 인을 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긍극적 구원의 보장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를 중생케 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케 하시고 우리를 성화시켜 나가시고 우리의 믿음을 고백케 하시고 우리가 죄악을 고백케 하시고 우리가 주님을 주로 믿고 고백하게 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가게 하시고 우리가 누릴 기업을 보증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결코 퇴출이나 부도가 없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구원의 보증이 되어 주십니다. 보증이라는 모든 대금을 지불하셨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적으로 부도 낼 것까지도 다 미리 아시고 대신 지불을 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구원의 안정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 영광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이 우리게 주신 은혜를 생각해 봅시다. 그 은혜를 막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표현해 봅시다. 표현 중에 제일 좋은 방법은 적어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감사의 조건을 적어 볼 때, 얼마나 우리가 받은바 은혜가 큰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교회 목사님은 자신의 교회에서 가장 어렵게 사는 한 여성도가 감사 봉투 속에 들어있는 감사의 쪽지를 보고 그 외롭고 힘들게 남편도 없이 홀로 4남매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자식들 먹는 것 입는 것, 가르치는 것 제대로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에 대하여 감사는 글을 보고 너무나 감격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성도라면 누구나 예외 없는 가장 큰 감사와 찬송의 제목이 있습니다. 1. 하나님 자녀로 선택된 복입니다. 2. 죄사함 구속을 받은 복입니다. 3. 약속의 성령의 인치심으로 기업의 보증을 얻은 복입니다.

 

길게는 지나 온 자신의 생애, 짧게는 2019년 한 해를 돌아보시며, 내 인생의 구속사를 묵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 잃어 버렸지만 그 가운데 나에게 복음이 있고,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가 있다면 그것은 감사 중 감사입니다.

 

다 깨어진 유리컵을 들고 땅의 물은 마실 수 없지만 내 갈한 영혼을 적시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내 영혼의 반석에서 흐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국 이 땅에서 삶은 육을 잃고 영을 찾고, 나 신을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입니다. 그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 속에 산다면 그것은 모든 것이 회복된 자요, 감사와 감격의 천상의 새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2019년 늦은 내 인생의 시간이지만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직 영광을 주님께!!!(S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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