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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조경현 0 2019.04.06 11:01

단상

 

/ 도현

 

어제 또 크레바스를 밟았다. 

이때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게 상책이다. 

어쩌면 깊은 절벽으로 떨어질 수 있다. 

허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 수도 있다는 

1%의 기적을 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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