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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생

양희선 장로 0 2020.02.27 21:29

인 생


                       - 양희선 -

 

거꾸로 올라가니 추억이어라 

그대와의 만남은 필연 이었고

부창부수 되기를 맹세하였던 

설악산 안개낀 산중턱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삶이 아쉬움 일 것 같은 그대

안개낀 삶의 동반자가 되어 

고맙습니다

 

내 딴에 모든걸 다 쏟아내고도

풍족함을 원한만큼 얻지 못해도 

우리는 부끄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거꾸로 올라가 뒤 돌아보니

그때의 신세대가 구세대가 되었어도

변하지 않는 커플링 사랑

 

그리운 흔적들만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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