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입니다.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데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없을 때란 말입니다.
오늘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 마십시오.
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 것입니다.
사랑도 오늘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늘 다 주십시오.
내일은 줄 것이 또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