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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은...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복음뉴스 0 2022.04.09 18:35

우리 교단은...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글 :  육민호 목사 (전 차세대부총회장,뉴저지 주소원교회 담임)

 

급속한 개혁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맞추어 세상은 정보화, 세계화 시대로 전환되었으나 우리의 사고와 교회의 모습은 아직도 수십 년 전의 폐습과 악습에 젖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전통이라 위로받으며 급변하는 세대속에 낙후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돌아보며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는 이른바 학연, 지연, 혈연, 인연의 집단 이기주의적이고 정치기구화된 교권주의를 배격하고 개 교회에 오히려 피해를 주는 중앙집권적이고 전근대적 교단정치를 지양하며 교파 주의가 아닌 새 시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신선하고 전혀 새로운 양태의 교단을 만들어 복음주의적이고 선교지향적 협력체로 갈급한 영혼을 해갈시키고,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할 새 모습을 소망하며 1600년대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Westminster Confession)과, 청교도 신앙, 1700년대의 New England를 중심하여 일어났던 Jonathan Edwards의 대 각성 운동, 1800년대의 D. L. Moody의 순수 복음 전도 운동, 1900년대의 평양을 중심으로 일어난 성령회개 부흥운동과 미국을 중심으로시작된 C&MA (Christian and Mission Alliance)의 창시자 Dr. Albert B. Simson의 선교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2000 년대의 새로운 교회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2004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교단입니다.

 

현재 본 교단은

2개의 대회 (볼리비아, 미동북부)와 미국 전역과 중남미, 유럽, 동남아, 한국, 아프리카지역등 18개 국가에 25개의 노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 교단은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입장을 추구합니다.
우대받는 상호혜택을 주는- 호혜원칙(互惠原則)

서로 존중하는 호중원칙(互重)
서로 사랑하는 호애원칙(互愛)

 

1.국적, 인종, 언어, 성별, 연령, 지역, 대소교회의 차별이 없는 지역과 문화를 초월한 세계적 Global 공동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파를 위한 -복음협력 공동체를 만든다

 

2. 우리는 세속주의 (즉 물량주의, 배금주의, 교권주의)를 배격 하고 은혜와 경건, 영성과 선교가 중시되는 영혼구원과 선교우 선의- 교회 협력체를 만든다.

 

3. 우리는 성경과 진리가 헌법보다 우위 되게 하는 - 진리 교류체를 만든다.

 

4. 세속적인 핵가족제의 분리주의적 제도를 배격하고 차세대의 젊은이와 활동기의 장년과 신앙과 삶의 경륜을 가진 원로들이 함께 시대와 세계를 안고 사역하는 대가족적 - 사역 공동체 를 만든다.

 

5. 회원은 이중적을 인정하여 정통 진리의 목회자는 함께 참여 하는 - 선교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든다.

 

6. 중앙 집권적 체제가 아닌 총회보다는 노회에, 노회보다는 개 교회의 치리권을 더 존중히 여긴다.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앞에 모여 서로를 격려함으로 각자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 나아가며, 이러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교단의 운영은 도네이션과 자발적 헌신과 봉사로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는 오직 은혜를 사모하며 연합하여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이 되려고 노력하는 교단으로 현재보다는 미래를 그리고 현세대 보다는 차세대에 더욱 집중하여 우리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헌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 2021년 9월 1일 자로 발행된 <복음뉴스> 제4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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