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물
글 : 박인혜 시인
눈에 보이는 선물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금새 빛을 바라며
잊혀져 갑니다
보이지 않는 선물이 있습니다
선물 인지도 모르고 받았던 선물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고요히 흐르며
따뜻하게 적십니다
* 2022년 6월 1일 자로 발행된 복음뉴스 제13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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