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7월 26일(화) 오후 3시에 언론사 기자들을 뉴욕교협 회관으로 초청하여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에 말씀을 전할 강사 임현수 목사와의 기자 회견을 가졌다. 기자 회견에는 복음뉴스 등 5개 언론사가 참석했다.
강사 임현수 목사는 "북한 선교에 대한 다른 시각들이 있는 것을 안다. 2천 명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북한 주민들은 우리가 보듬고 도와야 할 우리의 형제이고 자매들이다. 북한에 보내는 선교비가 제대로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것을 안다. 세계적인 선교 기관들은 그것을 살피는 장치가 되어 있고, 미국 등 해외에 살고 있는 한국 국적이 아닌 사람들은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하여 직접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있다."며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북한 주민들 돕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임현수 목사는 "탈북자들을 신학교에 보내 목회자로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올 것이다. 통일이 되었을 때, 탈북민 목회자들을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 보내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수 목사는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첫째 날(28일, 목요일)과 둘째 날(29일, 금요일)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28일(목)부터 31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목요일~토요일은 오후 7시에, 주일은 오후 5시에 집회가 시작된다.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 집회도 열린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