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뉴저지 2022년 1월 일일 부흥회가 9일(주일) 오후 5시에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순서 담당자, 영상 및 음향 담당자만 필그림선교교회에 모여 일일 부흥회를 진행하고, 러브 뉴저지 회원 교회들과 필그림선교교회 교우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된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는 양춘길 목사가 인도했다.
박지우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통성 기도, 양춘호 목사(올네이션스교회)의 설교, 합심 기도, 예물 봉헌, 양춘호 목사의 봉헌 기도, 양춘호 목사와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드린 필그림선교회를 위한 축복 기도, 운영위원장 박근재 목사의 광고, 찬송 "빛의 사자들이여", 양춘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춘호 목사는 이사야 60장 1-3절을 본문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춘호 목사는 "살아있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꿈은 소망이고 비전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이스라엘 민족이 고난과 역경에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꿈과 소망을 갖게 하셨다. 비전을 보여 주셨다.
팬데믹을 두려워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꿈과 소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꿈과 소망과 비전을 가지고, 꿈과 소망과 비전을 보여주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일어나야 한다. 빛을 발해야 한다.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극복하고 일어나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세워 주셨다. 우리가 세상의 빛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선한 삶을 살도록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다. 우리가 큰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신철웅 목사(복된교회)와 이준규 목사(수정교회)가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신철웅 목사는 "필그림선교교회의 새해 교회 표어인 '모든 것 다해 사랑하라'와 같이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필그림선교교회가 되게 하소서. 필그림선교교회 교우들의 일상이 미셔널 라이프가 되고, 하나님의 미션(Missio Dei)을 적극 펼쳐가는 미셔널 처치가 되게 하소서"라고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이준규 목사는 "필그림선교교회가 지역 사회를 사랑으로 섬기며 다민족을 품는 교회로 자라가게 하소서. 러브 뉴저지가 목적을 잃지 않고 영혼구원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시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교적인 교회 연합 운동, 뉴저지 지역의 하나님의 임재, 복음의 선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라고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러브 뉴저지 2022년 1월 일일 부흥회는 체육관을 400석 규모의 대예배실로 개조한 필그림선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러브 뉴저지 2022년 1월 월례회는 25일(화) 오전 10시에 네이버 플러스에서, 2월 일일 부흥회는 13일(주일) 오후 5시에 방주교회(담임 오범준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미크론 확산 추이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