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국복음선교회, 11월 세미나 개최 - 선교비 전달하고 선교 보고도 들어

국제천국복음선교회(대표 강유남 목사)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주예수사랑교회에서 국제 천국 복음 제자 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첫날에는 강유남 목사, 방명근 목사, 박태문 목사가, 둘째 날에는 강유남 목사, 김상웅 목사, 이윤석 목사가 강의를 했다. 

방명근 목사는 "신도를 잡으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가나안 땅에서 업(직업)을 삼아 하나님과 언약을 세워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히 성령의 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갖고 많은 신도들을 잡아 쪼개어 제단 위에 올려 놓아야 예수님의 참 제자라 하나님께 인정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유남 목사는 첫날 "창세 전 구원 계획"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가죽옷, 유월절 사건, 하나님의 어린양이 구원 사역의 3대 예표"라며 "창세 전의 구원 계획과 언약을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이라 하셨고, 사도 요한은 영원에서 시작하여 창세 후 영원에서 완성될 이 구속의 언약을 '영원한 복음'이라 했다. 창세 전에 성자 예수님을 어린양의 제물로 삼아 인간의 구원을 미리 예정하셨다는 것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박태문 목사는 "열방을 제자삼으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그리스도인들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한 가장 행복하고 위대한 개념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다. 아버지는 존재의 근원과 친밀한 관계와 완전한 의존과 보호와 공급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김상웅 목사는 "설교가 쉽다"는 주제의 강의에서 설교 원고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하여 예시를 해가며 설명했다.

강유남 목사는 둘째 날 "천국의 열쇠"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그리스도의 마음과 예수의 이름이 천국 열쇠이다. 천국 열쇠는 천국 복음으로 사는 자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자, 교회되어 사는 자, 하나님과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자에게 주어진다. 천국 열쇠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주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윤석 목사는 "구약의 그리스도 설교" 두 번째 강의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구약이 상대적으로 소홀이 다루어지고 있다"며 "구약은 기독교 정경의 일부"이고 "구약은 그리스도에 이르는 구속사를 드러내고 있고, 구약은 신약에서 발견되지 않는 진리들을 선포하고 있고,구약은 우리로 하여금 신약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구약은 신약을 잘못 이해하는 일을 막아주고, 구약은 그리스도에 대한 보다 충만한 이해를 제공하기 때문에 반드시 설교되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천국복음선교회는 세미나 기간 중에 맨해튼성도교회(담임 이민철 목사)에 출석하고 있는 익명의 성도가 아이티인 선교사에게 전해 달라고 보내온 선교비를 전달하고, 캄보디아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선교 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