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주최 박용돈 목사 초청 비대면 목회자 세미나

복음뉴스 1 2022.02.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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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진아 목사)는 2월 22일(화) 오후 6시에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금번 세미나의 강사는 박영돈 목사(아틀란타 예수교회 담임)였다. 

 

세미나 시작 전에 드린 예배는 찬양, 김신영 목사의 기도, 하정민 목사의 성경 봉독, 이진아 목사의 강사 소개, 백금숙 목사의 광고, 박용돈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은 박용돈 목사의 강의 요약이다.

 

여성을 억압하는 한국 문화 배경에서 십대에서부터 목회자의 길을 가기로 정하여 결혼은 할 수 없을 줄로 생각하여 33세가 될 때까지 데이트를 해보지도 못했다. 미국으로 건너와서 미국 군목이 되기까지 3 strikes - 3가지 약점 즉 여자, 소수민족, 언어 장벽 - 때문에 군목을 잘할 수 없을 것이라 단정했던 인터뷰 군목의 말과는 반대로, 그 3가지 약점 때문에 미국 군대에서 군목으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된 목회를 할 수 있었다.  

 

여자이기 때문에, 한국인이기 때문에, 세계여성 기도의 날에  오클라호마 주에 주강사로 쓰임 받았다. [미국내 전지역에서 각 주마다 장로교, 감리교 여선교회 성도들이 주최하는 ‘세계 여성 기도의 날’ (1800년대 후반부터 생긴 모임으로, 1993년 당시 세계 84개국에서 같은 날에 기도했다) 에는 각 주마다 이날 행사를 수십교회들 연합으로 거창하게 한다. 1993년은 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해(Year) 였기 때문에, 그들은 한국 강사를 찾았다. 마침 오클라호마 주에 발령 되어 있던 때여서, 오클라호마 주에서 주 강사로 초청받았다]. 태평양 아시안 아메리간의 달 행사로 유럽에 있는 미국군인과 군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치르는 큰 행사에, 여자이고, 아시안(소수민족)이기 때문에 한사람으로서 두 가지 조건을 다 충족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주강사로 선택 되었다. 메시지 후에 큰 칭찬과 함께 장군상, 코인을 받았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을 불러서 강한 자들의 제한된 생각을 부끄럽게 하신다. 

 

남침례 교단에서 “여자가 안수 받게 하면 안 된다, 한국 교계사회에 이 여자는 장차 독소가 될 것이다” 며 적극 반대했었다. 안수를 받고 난 뒤에도, 안수취소 및 제명해야 한다는 청원서가 들어오고, 미국내 한국남침례교단 총회에 모인 목사님들 거의 전부가 여자목사 제명을 찬성하는 상황에서, 당시 한국목사님들 남침례교단 초대 총회장이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한국인으로서 미국 남침례교단 부총회장을 역임하신 김동명 목사님께서 그 일에 동의 하시지 않았다. “안수는 개인 소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인데, 사람이 왈가왈부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것이다”며 가말리엘의 결정을 내려서 일단 제명은 면했다. 그 후 남침례교단 최초 동양여성 군목, 미국 군목역사상 최초 동양여성 군목으로 쓰임 받았다. 

 

여성 목사로서 걸어온 길 -  중국, 우크라이나, 남미, 필리핀 등지에 다니며 예수 보혈 세미나를 인도하는 중에 귀신이 쫓겨 가고, 성령 능력의 역사, 치유와 회복의 역사들을 보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능력과 하나님 말씀의 능력, 예수 보혈 능력을 구체적으로 체험했다고 간증 했다. 그 외에 텍사스에서, 조지아에서의 목회에서도 말씀과 예수 이름의 능력, 예수 보혈의 능력을 체험하며 걸어온 길을 실감나게 전하여 듣는 자들이 은혜를 받았다.

 

여성 목회자의 현주소는 여전히 약점이 많다. 여자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창1: 27-31),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존재요, 우리의 DNA는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다( 고후 5:17).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하는 나의 정체성을 말씀 그대로 믿을 때, 우리는 사람 앞에서 담대하게 살수 있다. 다른 사람이 판단하는 내가 나의 정체성이 아니다. 성경이 선포하는 나를 인정하고 믿을 때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 하나님이 보시는 나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나는 누구냐? 온 세상 사람들의 정체성은 오직 두종류다. 첫째는 아담안에 있는 사람, 즉 죽음을 향해 가는 사람,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 즉 영원한 생명을 향해 가는 사람이다. 첫 사람 아담 안의 사람은 사단의 속임수에 빠진,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씨” 때문에 끝없이 하늘로 올라가려 한다. 그러나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의 정체성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다(롬5:19-20). 예수안에 있으면, 영원한 생명, 부활생명이 역사하기 때문에, 사람 앞에서 육체적인 조건으로 인해서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

 

어릴 때부터 옛날 얘기를 너무 좋아하고, 모든 옛날 얘기에 나오는 귀신에 대한 말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깊이 심겨져서, 밤이면 무서워서 밖에 못 나가고,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잤다.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한밤 중에는 혼자 변소(변소귀신 이야기 때문에)를 못 갔다. 가끔 귀신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몸이 얼어붙어, 요 위에 대소변 사고를 치기도 했다. 말씀을 배우면서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일서 4:4)는 말씀을 깊이 받아들이면서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어두움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졌다. 이런 것이 내게는 말씀의 큰 능력 역사였다. 

 

우리의 정체성 이야기로 돌아가서, 사람이 죽음 앞에 설 때, 우리는 어떤 점에서 못할 것이 없다. 용서 못할 것도 없고, 절대적으로 풀지 못할 것도 없다. 다 용서할 수 있고, 미워할 것도 없어진다. 문제들이 다 풀어진다. 회개하지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 어떤 훌륭한 목사의 설교 보다도 사람은 죽음 앞에서 가장 정직하게 되고, 가장 선량해 질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마치 죽음이 오늘 코앞에 닥친 것처럼 생각 할 때, 우리는 자기를 죽이고,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성령충만한 삶은 다음 몇 가지가 있을때, 말씀 능력, 예수이름 능력, 예수 보혈 능력을 깊이 인정하고 믿을 때 성령충만한 삶이 저절로 따라온다. 개척교회는 힘들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는 축복의 장이다.

 

I.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 

 

1) 말씀에는 죄를 깨닫게 하는 능력(행 2:37),  2) 중생 하는 능력(벧전 1:23) 이 있고, 3)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을 생성하며(롬 10:17),  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지혜롭게 한다(시 119:130).

 

링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혜와 통찰력을 얻었다. 말씀에 깊이 침잠한 사람에게서는 성령충만이 흘러나온다 (엡 5:18, 골 3:16). 바울 사도는 에베소와 골로새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을 받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까이 하라” 편지 했다.

 

II.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중요성 (요 14:13) 

 

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가 나타났다 (행 3:6), 2) 예수이름으로 귀신이 쫓겨 나갔다. (행 16:18)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가 응답된다(요 14:13) 4) 예수의 이름으로 구원 받는다.(행 4:1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일 때 초대교회 성령 능력의 역사가 오늘도 일어난다. 

 

우크라이나 선교 때 일어난 기적역사(러시아에서 90년도에 독립) - 세미나 때 귀신이 떠나가고, 알콜중독, 마약중독자가 나음을 받았다. 5박 6일간의 수양회와 부흥회 후에 모임에 참석했던 유일한 한국인 한사람이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그런데 갑작스런 즉석 부흥회가 열려 세 시간 정도 안수 기도를 하고 나서 밤 11시에  5시에 저녁을 초대했던 한국인 집에 갔다. 그 집에 하나님의 역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가 드네프로(우크라이나)에서 8시간 걸리는 거리에서 기차를 타고 오후 3시부터 와서 밤 11시까지 기다리고 계셨다. 16살 때 부모님을 이별하고 정신대에 끌려가서 모포 한장 들고 일본군을 따라 시베리아 벌판을 헤맸다고 했다. 해방이 되어 돌아 오려니까 너무 부끄러워 집에 못 돌아왔다. 러일 전쟁에 징병으로 갔던 (당시 청년) 할아버지와 결혼하여 소련에 머물렀다. 소련 농장에서 평생 심한 육체 노동으로 전신에 관절 마디마다 통증으로 고통받던 이 할머니가, 신유의 은사가 있는 훌륭한 목사님이 한국에서 왔다고 하는 선교사님의 과잉한는 말(뻥)을 듣고, 안수 기도 받으려고 그 먼 길을 오신 것이다. 16세 때 보고 못 본 부모형제, 60년 동안의 이별과 76세 노년에 병든 몸으로 앉아 계신 할머니, 우리 조국의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계신 할머니를 보는데, 실질적으로 가슴이 뻐개지듯이 아팠다. 기도를 하자고 무릎을 꿇었는데, “하나님 아버지” 하고는 말이 안 나왔다. “예수님! 고쳐 주세요! 아버지 불쌍히 여겨 주세요!”가 전부였다. 큰소리로 “예수님! ...예수님!” 예수 이름만 부르며 엉엉 울었다. 함께 앉아있던 사람들도 그냥 다 함께 울었다. 갑자기 할머니가 벌떡 일어나더니 아리랑 춤을 추면서 “안 아프오!  안 아프오!” 라고 소리쳤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 능력으로 고쳐 주심을 체험했다. 

 

마태 28: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이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능력이 나타난다. 할렐루야 아멘!

 

중국선교때 만난 산 증인들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 싶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한 할머니가 30여개 교회를 개척하고 3천여명 이상의 성도를 섬기고 계신다.  그 중에 한 제자는 만여명의 성도를 가진 교회도 있다. 그 분 교회를 몇 군데 가 보았다. 그 할머니는 밤낮으로 하는 말이 “예수”,  “할렐루야”, “감사”, 이 세마디가 전부다. 하루 종일 이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 큰 역사가 일어난다. 어느 날 할머니가 전도하러 새로운 마을에 들어 갔는데, 젊은 청년이 정강이가 부러져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피가  줄줄 흘렀다. 할머니가 “예수, 할렐루야, 감사”, “예수 이름으로” 하면서 정강이를 만지고 나서, 부러진 다리가 그 자리에서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그 청년이 “예수 이름으로 내 다리 나았다” 고 온 동네에 외치고 다니자, 할머니는 그 청년을 전도사로 임명하여 그 마을 전도사가 되었다.

 

예수 이름을 높이면 사도행전의 역사가 오늘도 일어난다.(행 4:18)

 

III.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고, 선포할 때 성령충만한 삶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1) 예수 피에는 죄를 용서해 주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히 9:22)
2)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담대함을 준다.(히 10:19)
3)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치유 한다.(벧전 2:24) 
4)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는 마귀와 그의 일을 이길 수 있다.(계 12:11) 

 

구약에서는 하나님께서 동물의 피로 어린 양의 희생제사를 통해서 죄 용서함을 받고, 구원받는 길을 주셨다. 출애굽기 12: 13 절 말씀대로 문설주에 피를 보고 죽음의 사자가 넘어 갔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어린양 예수의 피로 죄 용서함 받은 것을 믿고 입으로 고백할 때,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 10)” 고 구원을 받도록 하셨다. 

 

말씀능력,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 예수 보혈의 능력을 말씀에 있는 그대로 믿고 행하면 성령의 능력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오직 성령능력으로 충만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박용돈 목사 프로필 ◈ 

❖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MBTS): M. Div.

❖ 순복음 신학대학원(AGTS) 목회학 박사학위. D. Min

❖ 남침례교단 최초/미 육군 최초 동양 여성 예비역 군목 역임

❖ 미국 감리교회(오클라호마) 담임 역임

❖ 미국 태평양아시안 아메리칸의 달 행사 주강사(1998)

❖ 미국 세계를 위한 여성들 기도의 날 오클라호마 주 주강사(1993)

❖ 아틀랜타여교역자 협의회 회장 역임

❖ UPCA 동남노회 노회장 역임 

❖ 지역부총회장(현)

❖ 미주 세계 선교회 (AWMA)회장 (현)

❖ 조지아 예수교회 담임 (현)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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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2.02.26 09:21
[사진 모음]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주최 박용돈 목사 초청 비대면 목회자 세미나 ==> https://photos.app.goo.gl/PRMeDbPmw93KoPV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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