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천국복음선교회가 주최한 국제천국복음제자교육 4월 세미나가 4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에서 열렸다.
방명근 목사가 '내 이웃을 알자'는 주제로, 박태문 목사가 '열방을 제자 삼으라'는 주제로, 이윤석 목사가 '사도들의 그리스도 설교'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윤석 목사는 "설교자들의 사명은 성육하신 그리스도 하나님의 계시를 설교하는 일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에 투사해서 알레고리화하고 모형화하는 일은 바른 태도가 아니다. 보다 좋은 옵션은 설교를 구약 본문으로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하고자 신약쪽으로 이동해 가는 것이다. 문예적 해석이나 역사적 해석, 혹은 사회적인 해석과 같은 다른 형태의 해석들도 구약 진리의 면들을 들추어 낼 수 있겠지만, 오직 메시아적 해석만이 구약의 핵심적 진리를 드러낼 수 있다.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메시아의 고난을 예언한 바 있다고 말씀하신다. 구약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그의 가르침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예수님이 구약 내에서 약속으로 임재해 있었기에, 사도들은 구약으로부터 그리스도를 설교할 수 있었다. 복음전파에 있어 사도들은 구약으로부터 그리스도를 설교함으로써 자신들의 선생의 발자취를 따랐다."고 강의했다.
지난 12월 중순 심장 수술을 받고 요양 중에 있는 국제천국복음선교회 회장 강유남 목사가 이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강 목사는 10여 분 정도 계속된 인사말을 통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회복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이다. 지난 4개월 동안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강의를 계속해 주신 강사님들, 세미나에 참석하여 귀한 천국 복음에 귀를 기울여 주신 국제천국복음선교회의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강유남 목사를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강 목사의 완전한 회복을 바라며 뜨겁게 합심 기도를 했다.
국제천국복음제자교육 5월 세미나는 2일(월) 오전 10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열린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