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제13회 정기총회가 16명의 회원(박종윤 목사가 회원 점명 후에 참석함)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6일(목) 오전 10시에 하늘문교회(담임 홍인석 목사)에서 개최됐다.
회장에 홍인석 목사를, 부회장에 김종국 목사를, 감사에 박종윤 목사와 오범준 목사를 추대했다.
신임 회장 홍인석 목사는 "2세 목회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 2세 목사님들 뿐만 아니라 전도사님들까지도 아우르는 목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현기 목사(필그림선교교회 부목사)를 신입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회원 자격을 규정한 회칙 제4조 "본 회의 회원 자격은 뉴저지 내의 한인교회 소속된 목사와 특별기관, 교단의 추천을 받은 자 혹은 거주자로서 회원 가입 신청서 및 소속 기관 발행 목사안수증명서를 제출하여 임원회의 심의 후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자로 한다"를 "본 회의 회원 자격은 뉴저지에 거주하는 목사로서 회원가입 신청서 및 소속 기관 발행 목사안수증명서를 제출하여 임원회의 심의 후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자로 한다. 단,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의 회원교회 담임목사는 자동회원이 된다"로 개정했다.
개정된 회원 자격에 따르면 1) 뉴저지 외의 지역에서 목회(사역)를 하고 있더라도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으면, 뉴저지목사회의 회원이 될 수 있고, 2) 뉴저지교협 회원교회의 담임목사는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뉴저지목사회의 회원이 된다.
1부 예배는 회장 윤명호 목사가 인도했다.
묵도, 찬송 "다 감사드리세", 서기 오종민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뉴저지사모합창단의 찬양, 뉴저지교협 회장 박근재 목사의 설교, 찬송 "나 맡은 본분은", 회계 최다니엘 사관의 헌금 기도, 총무 오범준 목사의 광고, 전 회장 이의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근재 목사는 디모데후서 2장 3-6절을 본문으로 "참된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회의는 회장 윤명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 채택, 전 회의록 낭독, 주요 사업 및 행사 보고, 산하 기구 보고, 이의철 목사의 감사 보고, 최다니엘 사관의 회계 보고, 신입회원 가입 인준, 회장 및 부회장 선거, 감사 선출, 신구 임원 교체, 신임 회장 인사, 신안건 토의, 신임 회장 홍인석 목사의 폐회 및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 오범준 목사가 5개주 목사회 체육 대회 우승, 목회자 홀사모 나이아가라 투어, 2차례의 둘로스 경배와 찬양 집회 등 사업을 보고했다.
김동욱 목사(복음뉴스 발행인)가 "오늘 사정이 있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김종국 목사를 부회장으로 추대하는 데 동의한다. 근래에 뉴저지 교계에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부회장이나 감사로 선출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는 옳지 않다. 다음부터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선출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동욱 목사의 발언이 끝나자, 권형덕 목사가 "그것은 법조문에 있건 없건 당연한 것이다. 다음부터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회계 최다니엘 사관이 전회기 이월금 $ 3,073.71을 포함한 $ 40,627.21의 수입과 $ 37,440.60의 지출, $ 3,185.61의 잔액을 보고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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