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저지목사회 주관 KM & EM 목회자 친교 모임

복음뉴스 1 2022.07.22 08:54

 b1f99eea0cec90185e017211778d0030_1658494364_7582.jpg


뉴저지목사회(회장 윤명호 목사)가 주관한 KM & EM 목회자 친교 모임이 20일(수) 정오에 한소망교회(담임 정세훈 목사)에서 있었다. 

 

이 날의 모임에는 EM 목회자 33명, KM 목회자 10명, 목회자 가족 등 모두 5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Jim Om 목사(The River Church of NJ)의 개회 및 식사 기도 후 뉴저지목사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BBQ 요리로 점심 식사를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몇 개의 테이블에 나누어 앉은 참석자들은 각자를 소개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부회장 홍인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식사 후 모임에서는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양춘길 목사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에서 열린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 참석한 한 선교사 자녀의 메시지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그 MK(선교사 자녀)는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그 아들 르호보암 왕의 비유를 들어, 어떻게 1, 2, 3대가 함께 선교에 동역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다윗 왕이 한 일은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해 주었고, 솔로몬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솔로몬 성전을 완공했다. 다윗과 솔로몬처럼 한인 선교 1세대는 열심히 일구어 놓은 사역들을 2세들에게 잘 전달해 주어야 하고, 2세대는 1세대에게서 받은 신앙 유산을 완성시킬 책임이 있다. 그러나, 선교 2세대가 르호보암 왕처럼 윗 세대의 지혜와 경륜을 무시하고, 같은 또래들의 이야기만 듣게 되면, 나라가 분열하는 것과 같이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양춘길 목사는 MK 선교사의 메시지를 인용하면서, "우리 한인 목회에서도 선교지와 비슷한 상황이 나타난다"고 말하면서 "KM & EM 목회자간의 긴밀한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우리 한인 목회 현장에서의 영적 유산 계승이 풍성하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1f99eea0cec90185e017211778d0030_1658494416_9805.jpg

뉴저지목사회장 윤명호 목사는 "대한민국에서 들어오는 한인 이민자 수가 현격하게 줄어든 오늘날, 한인 1세 목회자들이 성전 건축 재료를 준비해 놓은 다윗처럼 어렵게 일구어 놓은 교회들이 조용히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은 솔로몬 왕이 다윗 왕의 성전 건축 계획을 잘 계승하여 완성시킨 것처럼, 오직 한인 교회가 서로 흩어지지 않고 1, 2, 3대가 신앙 유산을 잘 계승하여,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는 길 뿐"임을 역설하면서 "이 일을 위해 서로 자주 만나서, 고민하며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onjae Hudson Yu 목사(New Mercy Community Church)가 뉴저지목사회의 섬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모든 친교의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7.22 09:02
[사진 모음] 뉴저지목사회 주관 KM & EM 친교 모임 ==> https://photos.app.goo.gl/uQUmMDumoabL2Jx7A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48 복음뉴스 제15호 발행, 8월 5일(금)부터 비치 시작 복음뉴스 2022.08.05
1747 '뉴저지 목회자 부부와 함께하는 찬양 집회' - 뜨겁게 찬양했고, 간절히 기도했다 댓글+2 복음뉴스 2022.08.05
1746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포럼 및 감사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08.04
1745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 개최 댓글+1 복음뉴스 2022.08.04
1744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회 -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댓글+8 복음뉴스 2022.08.04
1743 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복음뉴스 2022.07.28
1742 임현수 목사,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올 것, 그 날 대비해 탈북민 목회자 많이 양성해야… 댓글+1 복음뉴스 2022.07.27
1741 "다른 역할, 그것이 사명이고 존재 이유" - 복음뉴스 창간 5주년 및 종이 신문 발간 1… 댓글+4 복음뉴스 2022.07.25
1740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개막 앞두고 기도와 회의로 준비에 최선 다해 댓글+6 복음뉴스 2022.07.22
1739 둘로스경배와찬양팀, 8월 4일(목) 오후 8시에 '뉴저지 목회자 부부와 함께하는 찬양 집회… 복음뉴스 2022.07.22
1738 장규준 목사, ACE 공동체 설립하고 중보기도 사역자 찾고 있어 복음뉴스 2022.07.22
열람중 뉴저지목사회 주관 KM & EM 목회자 친교 모임 댓글+1 복음뉴스 2022.07.22
1736 뉴저지교협 - 선관위 구성하고 제36회기 회장, 부회장 입후보 등록 안내 공고 복음뉴스 2022.07.21
1735 뉴욕교협 -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장학생 선발 공고, 신청 마감일 7월 25일(… 복음뉴스 2022.07.21
1734 사랑의집 뉴저지센터 - 23일(토) '장아찌 만드는 날'에 성도들을 초대 복음뉴스 2022.07.21
1733 천국 복음 제자 교육 7월 세미나 - 이윤석 목사 등 강의 댓글+2 복음뉴스 2022.07.15
1732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예수, 온 인류의 소망' 주제로 11일(월) 개막 댓글+2 복음뉴스 2022.07.10
1731 <복음뉴스> 제14호 발행 - 뉴저지는 8일(금) 오후부터, 뉴욕은 9일(토) 오전부터 비… 복음뉴스 2022.07.08
1730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21일 다니엘 기도 시작 댓글+1 복음뉴스 2022.07.06
1729 김희복 회장 - "금번 할렐루야대회, 교계가 하나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 댓글+2 복음뉴스 2022.07.01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