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김희복 회장 - "금번 할렐루야대회, 교계가 하나 되는 대회로 만들겠다"

복음뉴스 2 2022.07.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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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를 7월의 첫날 오전 10시 30분에 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가졌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금번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교계가 하나되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하여 예배 순서자에 교계의 여러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목사님들을 모두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북한 선교, 장학금, 홈리스 및 선교회, 재정이 어려운 교회를 돕는데 사용할 후원금을 많이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금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도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린다. 대회의 주제는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이다.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될 집회 중, 첫째 날과 둘째 날애는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 북한 선교사)가, 셋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최혁 목사(LA 주안애교회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할렐루야 어린이 집회'도 동시에 열린다. 강사는 임지윤 목사이다. RCA 교단에 속해 있는 임지윤 목사는 어린양개혁교회 2세 담당 목회자이다. 2세 목회자로는 유일하게 뉴욕교협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뉴욕교협의 유년부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는 9월 16일(금)과 17일(토)에 열릴 예정이다. 강사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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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허윤준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권캐더린 목사의 기도, 이보춘 장로의 성경 봉독, 최창섭 목사의 설교, 합심 기도, 찬송 '임하소서 임하소서', 정순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캐더린 목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행하여 주시옵소서.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가, 구원 받는 역사가 나타나도록 금번 할렐루야 대회를 축복하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최창섭 목사는 역대하 7장 14절을 본문으로 '이런 부흥을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창섭 목사는 "교협 48회기는 역대 어느 회기보다도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스바 회개 운동을 기점으로 많은 사역을 감당해 왔다"며 김희복 회장을 비롯한 48회기의 임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회기도 절대 교만하지 말고 밑겨진 모든 사역에 최선을 다해, 다음 회기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도 도전을 주고, 교협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회기로 본보기가 되는 귀한 회기가 되기를 축원한다"는 당부로 설교를 시작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서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오셨다. 종교 개혁, 청교도 혁명, 영적 각성 운동, 여러 나라들에서 일어났던 부흥 운동 등이 그 예이다. 우리의 시대에 그와 같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예배당에 빈 자리들이 많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주십사고 기도해야 할 때이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었던 것처럼, 오늘날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삶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종된 모습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내 종', '내 백성'이라고 부르시는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돌이키기를 원하시며, 기다리고 계신다.

 

인생에 위기가 오는 것은, 목회에 위기가 오는 것은 초심을 잃었기 때문이다. 초심을 잃었다는 말은 교만해졌다는 말이다. 열정이 사라졌다는 말이다.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말이다. 아버지의 뜻이 아닌 내 뜻에 따라 살고, 내 뜻에 따라 목회를 한다는 말이다.

 

왜 초심을 잃게 되었는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초심을 회복해야 한다. 영성, 지식, 도덕, 직분, 직위 이 모든 것들은 내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런 것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교만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다.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신다. 죽는 날까지 겸손한 자세로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동역자들이 되기 바란다.

 

우리는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 고쳐 주세요! 하나님, 해결해 주세요!'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손길을 구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우리에게 있어야 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고 문을 열어 주신다.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날까지 하나님만을 사랑하겠다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신다. 

 

죄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막고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금번 할렐루야대회를 통해서 많은 불신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뉴욕의 모든 교회들에 빈자리들이 가득 채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길 축원한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고,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합심 기도가 이어졌다.

 

김경열 목사가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강사, 순서자들, 진행과 날씨를 위하여', 정권식 장로가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준비위원들을 위하여', 안경순 목사가 '뉴욕교계의 영성 회복을 위하여', 박황우 목사가 '다음 세대 지도자와 부흥을 위하여'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2부 회의는 회장 김희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희숙 목사의 개회 기도,회장 인사, 준비위원장 이기응 목사의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준비 상황 보고, 합심 기도, 총무 임영건 목사의 광고, 안창의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희숙 목사는 "한마음으로, 정결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받아 주심을 믿는다. 할렐루야대회를 통하여 교계가 연합하고, 한 영혼이라도 구원 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기도회에 동참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희복 목사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 모든 일을 주님이 하셨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만 의지하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목사는 "북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임현수 목사의 간증을 듣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많이 초청하면 좋겠다. 금번 대회는 전도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480개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하나 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할렐루야대회는 잔치다. 잔치에는 자비와 사랑이 충만해야 한다. '네 탓이요!'가 아닌 '내 탓이요!'라고 말하며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사랑하지 못해 미안하다. 용서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서로를 용납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물질도 모으고, 마음도 모으고, 사랑도 모아서 48회기가 아닌 교협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하는 인사말을 했다.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 목사는 "회장님께서 금번 할렐루야대회를 '교계가 하나되는 대회'로 만들기를 원하신다.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그런 대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기도를 부탁드린다. 북한 선교, 장학금, 홈리스 및 선교회, 재정이 어려운 교회를 돕는데 사용할 후원금을 많이 보내 달라"고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기응 목사의 보고가 끝난 후에, 회장 김희복 목사는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의 안전 사고 방지와 교계의 하나됨을 위하여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3차 준비 기도회는 7월 15일(금) 오전 10시 30분에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열린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7.01 21:44
[동영상]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55
복음뉴스 2022.07.01 21:44
[사진 모음]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 ==> https://photos.app.goo.gl/foMYBWDByJCAc7q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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