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진출 15주년을 앞두고 있는 CTS 뉴욕방송은 후원이사회 설립 및 송년감사예배를 12월 8일(수) 오전 11시에 플러싱에 있는 리셉션하우스에서 드렸다.
CTS 뉴욕방송 후원이사들과 CTS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드린 예배는 김일국 목사(뉴욕한성교회)가 인도했고, 후원이사회 창립식은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1부 송년감사예배는 묵도, 찬송 "듣는 사람마다", 최호섭 목사(뉴욕영락교회)의 기도, 육민호 목사(뉴저지 주소원교회)의 성경 봉독, 바이올린 유안나, 비올라 연석윤, 트럼펫 유요선, 피아노 정지은의 4중주 "We are the Reason", 소프라노 조애실(밀알선교합창단)의 특송 "주의 은혜라",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의 설교, 찬송 "기쁜 소리 들리니", 김호성 목사(국제도시선교회 ICM 대표)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방지각 목사는 마가복음 2장 1-12절을 본문으로 "네 사람의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후원이사회 창립은 사역소개 영상 상영, 감경철 회장(CTS 기독교TV)의 인사말, 후원이사장 위촉식, 위촉패 전달, 후원이사장 김종훈 목사의 취임사,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의 축사, 김영두 선교사 등의 영상 축사, 광고, 박태열 목사(남부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의 오찬 기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인하여 후원이사회 창립식에 참석하지 못한 감경철 회장의 인사말을 감덕규 본부장(CTS 아메리카)이 대신 읽었다.
감 회장은 “그동안 기도하며 준비한 뉴욕과 뉴저지 후원이사회가 출범한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 순수복음을 전하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겠다. 한인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한 섬김의 역할을 다 하겠다. 다음세대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는 인사말을 했다.
감덕규 본부장은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에게 CTS뉴욕방송 후원이사장 위촉패를 증정했다.
김종훈 목사는 "명예라는 달콤한 ‘설탕’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희생을 통해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겠다. ‘섬김’의 사명을 다하겠다. ‘듣는 섬김’, ‘돕는 섬김’, ‘지는 섬김’을 통해 맡겨주신 사명을 함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사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는 요지의 취임사를 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는 “선교는 주님의 뜻이고 명령이다. 방송은 선교이다. 귀한 일에 CTS뉴욕방송이 14년 동안 헌신해 온 것을 축하한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CTS 뉴욕방송은 케이블비젼, 옴티멈, 디렉티브, 홈페이지, 스마트폰, 유튜브 등을 통하여 시청이 가능하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