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는 2022년 신년 하례회를 17일(월) 오전 11시에 포트리에 있는 기쁨장로교회(담임 김준현 목사)에서 대면 방식으로 가졌다.
제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상웅 목사가 인도했다.
예배의 부름, 신앙 고백, 찬송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이민철 목사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 봉독, 노회장 양경욱 목사의 설교, 찬송 "온 세상 위하여", 노회장 양경욱 목사의 신년 하례, 인도자의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전 노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회장 양경욱 목사는 시편 96편 1-3절을 본문으로 "새 노래로 노래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경욱 목사는 "여호와를 찬송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거해야 한다. 새 노래로 찬송해야 한다. 천국 복음을 전해야 한다. 습관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성령에 의지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전심을 다하여 찬송해야 한다. 새 노래로 전도해야 한다. 천국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양경욱 목사는 "어떠한 여건과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는 노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요지의 신년 인사를 했다.
제2부 나눔과 기도는 김준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최요한 목사의 목회 간증에 이어 연대 기도가 이어졌다.
최요한 목사(성서교회)는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면서 체험한 하나님과 사랑과 은혜, 앞으로의 목회 계획을 노회원들과 함께 나누었다. 최 목사는 성경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경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교회, 제자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교인의 제자화에 힘쓰는 교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방명근 목사가 미국과 대한민국 및 가나를 위하여, 이민철 목사가 총회와 노회 그리고 지교회를 위하여, 김상웅 목사가 총회 파송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최요한 목사가 글로벌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을 위하여 연대 기도를 인도했다.
식사 기도는 김준현 목사가 했다.
노회장 양경욱 목사가 제공한 맛있는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간증과 새해 바람 등을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는 지금껏 모든 모임을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에서 가져 왔으나, 금년 신년 하례회를 기쁨장로교회에서 가졌다.
노회원들은 14일(금)에 큰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중에 있는 전 총회장 강유남 목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오는 2월 7일(월) 오전 10시에 있을 천국복음제자교육 세미나와 저녁 7시에 있을 글로벌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 2022학년도 봄학기 개강식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