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회개운동 집회가 12월 15일(수) 저녁 집회를 끝으로 4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12월 12일(주일) 저녁 집회를 시작으로 13일(월)일부터 15일(수)까지 사흘 동안 새벽 기도회, 오전 예배, 오후 예배, 저녁 예배 등 하루에 4차례 씩 모두 13차례의 예배를 퀸즈한인교회(담임 김바나바 목사)에서 드렸다.
최혁 목사(LA 주안에교회 담임)와 박성규 목사(LA 주님세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최혁 목사는 첫날 "예배의 회복"이란 제목으로, 둘째 날은 "사랑의 회복", "기도의 회복", "믿음의 회복", "섭리의 회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규 목사는 셋째 날에는 "네 믿음이 크도다", "권세 있는 자녀", "승리의 비결", "역사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넷째 날에는 "성령의 능력을 입으라", "지금이 어느 때냐", "하늘 문이 열릴 때", "불이 임하는 제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금번 미스바회개운동은 "오직 성령으로 회복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를 시작한 뉴욕교협 제49회기가 뉴욕 교계에 회개와 기도의 불길을 일으키겠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준비한 첫 번째 행사였다. 3차례의 준비 기도회와 릴레이 기도를 통하여 마음을 다해 준비한 성회였다.
기대하고 바랐던 만큼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참여치 않은 아쉬움은 분명 있었다. 하지만, 임기를 회개와 기도로 시작한 점은 칭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뉴욕 교계에 기도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지는 못했어도, 기도의 불씨를 살려낸 것은 분명했다.
미스바회개운동을 통하여 점화된 기도의 불씨가 점점 타올라 뉴욕을 넘어 뉴저지 그리고 전 미주에, 전 세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