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협(회장 김홍석 목사)이 주최하는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 둘째날 집회가 8일(토) 오후 7시 30분에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계속됐다.
순복음연합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둘째날 집회의 시작을 이끌었다.
둘째날 집회의 사회는 이만호 목사(교협 부회장)가 맡았다.
칸타빌레중창단의 특송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에 이어 김성국 목사(부준비위원장)가 뜨겁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김 목사는 기도중에 "간절히"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 간절함이 깊이 배어있는 "간절히"였다.
강영규 장로(교협 이사장)가 고린도전서 4장 1-2절을 봉독한 후에, 퀸즈장로교회 성가대가 "엘리야의 하나님"을 찬양했다. 프라미스교회 성가대석을 꽉 채울 정도의 많은 대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까지 함께 했다.
강사 정성진 목사는 "충성된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자 '충'자와 '성'자를 파자(破字)하여 그 '단어'의 뜻을 풀이하는 것으로 설교를 시작했다.
"죄는 과녁을 벗어난 것이다. 표적을 벗어난 것이 죄다." 말씀을 벗어나 사는 것이 죄라는 설명이었다. "충성은 한 번 먹은 마음을 바꾸지 않고, 끝까지 마음을 다해 같은 길을 걷는 것이다. 작은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충성이다"라며 자기가 서열(?) 6위의 부목사였었는데, 자기보다 먼저 부임한 5명의 부목사들에 앞서서 섬기던 교회의 지원(현금 10억)을 받아 교회를 개척할 수 있게 되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맡은 일에,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급에 관한 이야기에 회중들이 크게 공감하는 것 같았다.
헌금기도는 양민석 목사(교협 협동총무)가 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의 헌금송 "참 좋으신 하나님"을 들으며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다.
최요셉 목사(교협 부서기)의 광고 후에 김상태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둘째날 집회의 일정을 마쳤다.
예배의 사회를 맡은 이만호 목사는 성가대와 합창단이 단에서 회중석으로, 회중석에서 단으로 이동하는 동안 뜨겁게 기도를 인도했다. 대표 기도를 맡았던 김성국 목사의 뜨겁고 간절한 기도와 함께, 말씀을 듣는 회중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 본 기자만의 생각은 아니다. 동료 기자도 "김성국 목사님과 이만호 목사님의 뜨거운 기도가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일반 참석자의 수는 어제보다 적었다. 찬양을 담당한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오케스트라를 포함한 대규모의 성가대를 참석시켜, 전체 참석자의 수는 첫날과 엇비슷했다.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 셋째날 집회는 오늘(9일, 주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강사 정성진 목사가 고린도전서 12장 4-11절을 본문으로 "은사중심적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프라미스교회 찬양팀, 케리그마남성중창단, 후러싱제일교회 성가대, 뉴욕사모합창단 등이 경배와 찬양, 특송, 찬양, 봉헌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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