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2019 성탄절 크로마하프 발표회" 가져

복음뉴스 2 2019.12.24 11:26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손옥아 권사)은 성탄 주일인 12월 2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담임 이만호 목사)에서 "2019 성탄절 크로마하프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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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발표회에서 단목 이만호 목사는 자신의 부인이자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의 지도 목사인 이진아 목사를 "과거에 한국에서도 교회에서 70여 명을 모아 교단 모임, 국회의사당, 각종 모임에서 연주를 했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발표를 했고, 삼익악기에서 최초로 신태수 씨가 크로마하프를 개발하여 만든 악기를 전국으로 보급할 당시 신태수 씨와 직접 연주법을 전수하고, 일선에서 가르치고 보급에 앞장서서 기여했다."고 소개하며 "지금까지는 홍보 없이 모였으나 회원 모집을 더하여 100여 명 회원을 만들어 내후년 쯤 카네기홀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계획을 하고 있다. 무려한 삶 가운데 삶의 의미와 부가 가치 인생의 삶을 위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교회와 가정에 새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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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는 이만호 목사의 개회 기도, 손옥아 권사와 이진아 목사의 인사말, 연주, 김태욱 목사(크리스챤연합선교교회 담임)의 폐회 및 만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욕교협의 큰 행사인 할렐루야대회(2회), 신년 하례회, 뉴저지목사회장 취임식, 효도 잔치와 결혼식, 요양원 위문 등을 통하여 연주 솜씨를 뽐내 온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30분에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에 모여 연습을 한다. 문의는 이진아 목사(전화 718-406-7577)에게 하면 된다.

 

이 날의 발표회에는 "고향의 봄", "에델바이스", "사랑해 주님을", "도라지 타령", "이 시간 주님께", "마귀들과 싸울지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하나님의 나팔 소리", "기쁘다 구주 오셨네", "탄일종", "창 밖을 보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북치는 소년", "꾸며보세 크리스마스", "천사들의 노래" 등의 동요, 타령, 찬송가, 복음 성가 등이 다채롭게 연주되었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율동으로도 펼쳐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가족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로 연주자들을 격려하여 큰 용기와 꿈과 힘을 더해 주었다. 한 연주자의 딸은 "우리 엄마가 연주하면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나도 엄마처럼 무슨 일이든지 끝까지 열심히 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로마하프와 성경에 나오는 수금을 동일 악기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크로마하프와 수금은 서로 다른 악기들이다. 

 

크로마하프는 어떤 악기인가?


크로마하프(Chromaharp)는 36개의 줄(String)로 되어있고 3옥타브(Octave)의 음역을 가지고 있으며, 학술명으로는 오토하프(Auto Harp)라고 부르며, 1881년 독일계 이주민인 C.F.짐머만(Charles F.Zimmer man)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고안하여 만들었다.

크로마하프의 어원은 크로매틱(Chromatic), 즉 반음계라는 뜻에서 나온 어휘로 그 원형은 지터(Zither)가 아닌가 한다.(지터 : 남부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의 민속악기이다.)

초기 크로마하프는 26개의 줄(String)과 5개의 코드(Chord Bar)로 간단하게 만들어졌으며, 그 후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의 크로마하프가 된 것이다.

최초의 크로마하프는 노래나 멜로디악기의 간단한 반주악기로서, 화음으로 리듬(Rhythm)을 연주하는 정도였으나 그후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은 멜로디(Melody)와 리듬(Rhythm)을 다양하게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수금은 어떤 악기인가?


즐거운 때(예. 창31:27;욥21:12;KJV 'harp')나 공중 예배시(예. 시43:4;98:5;단3:5), 무아지경의 예언을 유도(또는 동반)할 때(참조. 삼상10:5;대상25:1;49:4) 사용된 일종의 현악기이다. 창4:21에 의하면 이 수금은 유발이 처음으로 사용하였다. 70인역이 히브리어 '키노르'를 번역하면서 가장 자주 사용한 헬라어는 '키다라'인데, 한글 개역 성경 신약에서 이 단어는 "거문고"로 번역되고 있다(고전14:7;계5:8;14:2;15:2). 성경에 나오는 '비파'(harp)와 '수금'은 보통 삼각형 또는 사각형 모양의 악기들이었으며, 이들은 고대 세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일반적으로 수금은 공명판에 붙인 6내지 8개의 현을 가지고 있었으며, 손각락이나 조그만 막대기로 연주되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19.12.24 11:32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2019 성탄절 크로마하프 발표회" 사진 모음 ==> https://photos.app.goo.gl/GigJmbMhTN9QnB2y9
복음뉴스 2019.12.25 10:02
복음뉴스 제공 2019년 12월 25일(화) 자 뉴욕일보 A9면 기사 PDF 파일로 보기 ==> https://www.bogeumnews.com/pdf/4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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