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와 시민참여센터가 함께 벌이고 있는 빅 허그(Big Hugs) 캠페인이 오는 16일에 마감된다.
텍사스 주에서 뉴욕시로 강제 이송된 난민을 돕기 위한 '빅 허그(Big Hugs)' 캠페인은 길고 추운 겨울을 나야 할 난민들에게 새 옷이나 깨끗하게 세탁된 겨울 옷과 어린이용 신발 등을 나누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교회와 개인, 선교단체 등에서 보내준 성금이 $3,700 이 모였다. 그리고 난민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 양말, 겨울자켓, 어린이용 마스크, 목도리 등이 들어왔다. 어른들을 위한 양말, 목도리, 장갑도 되도록 새 것이 필요한 실정이다.
뉴욕에 도착한 난민 숫자에 비하면 아직도 더 많은 물품과 성금이 필요하다. 앞으로 남을 일주일 동안 좀 더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아진 물품과 성금은 구세군과 뉴욕시의회 의장실을 통해 난민 구제 사역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단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비영리단체에 모아진 물품과 성금이 난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사용되었는지는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뉴스레터를 통해 보고될 예정이다.
동참을 원하는 교회와 개인은 후원할 물품들을 1 월 16 일 오후 2 시~5 시 사이에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에 전달해 주면 된다.
1. 캠페인 기간: 2022 년 12 월 12 일 ~ 2023 년 1 월 16 일
2. 물품 전달 일시: 2023 년 1 월 16 일 오후 2 시~5 시
3. 물품 전달 장소: 베이사이드 연합감리교회 (38-20 Bell Blvd, Flushing, NY 11361)
4. 필요한 물품 : 겨울 옷 (새 것 혹은 깨끗하게 세탁된 옷), 어린이용 신발 (새 것)
5. 전달할 2 곳: 구세군, 뉴욕시의회 의장실
6. 문의: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718) 309-6050/ 시민참여센터 (718) 961-4117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음이니라." (신명기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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