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Holly Park 출판기념 감사예배

복음뉴스 0 2022.12.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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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KCS(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Holly Park(박혜경)권사의 ‘은혜에 흐르는 기적’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은혜에 흐르는 기적’의 저자 Holly Park (박혜경)권사는 1968년 메디칼센터(국립의료원) 간호대를 전액 국비장학생으로 졸업한 수재로 51년 전 도미하여 뉴욕 파크웨에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으며 세인트 존스 대학 정신심리학을 졸업하였으나 1992년 RE/MAX 부동산으로 입문 후 4년만에 RE/MAX 명예의 전당을 수상, 2005년 뉴욕주 RE/MAX #1탑 수상, 평생실적공로상을 휩쓸며 그녀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2년 뒤 켈러 윌리엄스 랜드마크 프랜차이즈를 창업하였고 2009년에는 뉴욕우먼센터 여성 리더십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 1월 켈러 윌리엄스가 퀸즈 탑 부동산 340에이전트에서 비로소 은퇴하며 신앙에세이 “은혜에 흐르는 기적”을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 Holly Park(박혜경)권사는 그녀의 삶에 ‘의지할 것이라고는 하나님 밖에 없었다.’ 고 말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녀의 삶이 순탄하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고난과 질병의 고통 가운데에서도 요셉의 창고에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채우심의 복을 누렸다. 그녀는 ‘하나님은 내가 행한 작은 일 하나까지도 모두 기억하시는 분이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의무를 다하는 삶’이며 자신은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자신을 통해 흘려보내는 역할로 사용되어짐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신도 저자의 신앙 에세이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소용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홍균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찬양의 내용은 저자 Holly Park씨의 믿음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은혜가 더했다. 김성희목사(아름다운교회)의 기도 소프라노 박진원의 특송 후 마태복음 20장 28절 말씀으로 방지각 목사(더나눔하우스 상임고문, 효신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도리어 섬기려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섬기러, 대속물이 되기 위하여 오셨다’며 성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서 서평에 김길홍 목사(해외기독문인협회 전 회장) 곽상희 권사(시인, 뉴욕 신문학)의 축사 저자인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박성원 목사(더나눔하우스 대표)의 광고 이준성 목사(뉴욕교회협의회 회장) 축도 최재복 장로(더나눔하우스 이사장)의 친교 기도로 예배가 마무리 되었다.

 

‘Holly Park(박혜경)권사는 은혜에 흐르는 기적’의 모든 수익금은 한인노숙인 쉘터구입 후원과 우크라이나 선교비로 기부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그녀는 이미 더나눔하우스를 비롯한 양로원과 장애우, 선교지의 교회 건축, 아동 후원등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하며 살고 있다. 연약한 한 여인의 삶이 고달파 애처롭다고 느껴지는것에 머물러있지 않고 그녀의 헌신을 통해 아름다운 이웃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미주 한인 사회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우리의 조국 한국과 온 세상에 아름답고 멋진 나눔과 섬김의 소식들이 당연하듯 종종 들리기를 바란다. 그 주체가 나와 당신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더나눔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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