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그리스도인의 변명> 발간 감사 예배

복음뉴스 4 2022.09.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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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그리스도인의 변명> 발간 감사 예배'가 9월 25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이규형 목사(샤론장로교회)의 기도, 성경 봉독, 김봉규 목사의 특송,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의 설교, 봉헌 찬송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이종명 목사의 봉헌 기도, 광고, 신현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규형 목사는 "문 목사님의 남은 생애를 기억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인도하시며, 승리케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충성의 상" - 설교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

 

김희복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12-13절을 본문으로 "충성의 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희복 목사는 "문 목사님께서 많은 충성을 하셨다. 주님께서 주시는 상급이 많을 것으로 믿는다. 상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분께서 주신다.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신다. 남은 생애도 부끄럽지 않은, 하나님께서 칭찬하시는 삶을 사시기 바란다. 충성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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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저서 발간 축하 순서는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찬송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김희숙 목사(가나안입성교회)의 기도, 권캐더린 목사(기쁨과영광교회)의 저자 소개 및 서평, 이만호 목사(순복음안디옥교회),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의 축사, 천환 목사(인천 예일교회, 전 고신 총회장)의 회고와 축사, 민형기 목사(진중교회)의 감사와 축사,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와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의 격려사,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와 총신 미동부동문회장 정광희 목사의 축하패 증정, 저자 문석호 목사의 답사, 찬송 "이 몸의 소망 무언가", 박이스라엘 목사(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의 폐회 및 만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평 - 권캐더린 목사

 

권캐더린 목사는 "저자의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부터 50년이 훌쩍 지나버린 세월속에서 겪었던 빨주노초파남보의 각가지 믿음의 변명들은 한 시대를 살아온  신학자요 철학자로서 그 내용에는 단단한 신학적 기초와 복음적 내용, 더불어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한 한 목회자로서,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 구성에서는,   들어가는 시의 제목 ”삶의 미로를 헤매면서도 여전히 진실을 향한다”를  통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상과  함께 이 시대속에서 저자가 경험한 수 많은 희노애락을 간략하고 명쾌하게 말하며, 그 해답을 찾아 본론에 들어가는 저자의 마음을 볼 수있다.  시의 끝부분에서는 어려움속에서도 저자의 포기하지 않는 영성과 투철한 사명의 모습을 볼수있다.  

 

또한 이 책을 출판한 ‘신앙과 지성사’는 최병천 대표의 사상에서 볼수있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감사하며 좋은 책을 만들기를 소원하는 믿음의 기독교 출판사로서 믿음이 가는 저서이다.

 

책의 내용은 4가지 chapter로 구성되어있다.

Chapter 1 : 급변하는 세상에서 기독교 신앙의 의미는 무엇인가? 

Chapter 2 : 6가지 종류의 변명

Chapter 3 : 개인 적용

Chapter 4 : 저자가 사랑했던 교우들과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로 그의 변명을 시작하며 저자의 청소년 시절과 처음 교회에 나가 성경을 대했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통하여 생각의 변화속에 교회사역의 시작을 통한  헌신과 사랑의 기간들을, 교수로 20년, 목회자로서 15년의 삶을 회상하며 감사와 축복속에 이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변명’이라는 책을 발간하며 새로운 헌신의 여정의 길을 나선다.

 

저자는 감사와 축복속에서도 아픔의 이야기들을 진솔히 피력했다.

'세상을 밝히고 사람을 위로하는 교회' 라는 주제로 목회한 효신교회에서 담임목사의 일로 있었던 일들을 자세히 기록하므로써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생각케 하는 많은 일들이 기록되어있다.

 

'이제는 머물던 자리를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라는 마무리 글 속에

그리고 먼 훗날 아주 먼 훗날에 

이름모를 한 여인이 숲을 헤맬 때 발견되는화살이 되어

묵은 눈물을 털어버리고 일어나

또 다른 소명의 길을 따라 걸어갈 수만 있게 되기를.. ' 라고 기록하므로써 저자의 간절한 심정을 토한다.

 

닫는 시를 통하여 '애증이 뒤섞인 회색 도심 한복판에서 … 이 또한 제게는 넘치는 축복이었습니다..' 로 책의 구성은 마무리된다."는 요지의 서평을 했다.

 

축사 - 이만호 목사, 정순원 목사 & 정광희 목사

 

이만호 목사는 "목회자로, 교수로 50년을 살아오신 문 목사의 후반 50년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리라 믿는다"는, 정순원 목사는 "문 목사님은 지난 50년을 목회자와 신학자로 헌신해 오셨다. 새로 출발하시는 문 목사님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는, 정광희 목사는 "마귀가 심킬 자를 찾는 어려운 시절에 목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새로운 사역을 이어가실 목사님께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천환 목사와 민형기 목사가 한국에서 보내온 '회고와 축사', '감사와 축사' 메시지를 유부흥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부목사)가 대독했다. [편집자 주 : 천환 목사와 민형기 목사의 메시지 전문은 아래 - 본 기사 밑의 Comments난 - 의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발간 감사 예배 순서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격려사 - 김원기 목사 & 이재덕 목사

 

김원기 목사는 "문석호 목사님은 영성과 지성 그리고 열성을 가지고 계신, 내가 존경하는 몇 안되는 뉴욕 목사님들 중의 한 분이시다. 지난 50년 동안은 학교와 교회에 매여 있던 계약직 사역자였다. 남은 50년은 자유로운 상태에서 마음껏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펼쳐 나가시기 바란다. 구원 받을 사람들, 하나님께서 쓰시는 지도자들을 위하여 큰 역할을 감당하시기 바란다"는, 이재덕 목사는 "'어느 곳에 있던지 뉴욕 교계의 멤버로 있겠다'고 하셨던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 목사님께서 어느 곳에 계시건, 목사님을 바라보며 기다리는 많은 동역자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는 요지의 격려사를 했다.

 

답사 - 저자 문석호 목사

 

저자 문석호 목사는 "가족들이 제가 얼마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지를 잘 알고 있다. 아직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지낼 때가 아니다. 가족들은 일 년에 서너 차례씩 만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실 일을 더 감당하려고 한다. 지금껏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70이 되었다. 아이들에게 '목사는 교회와, 교수는 학교와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해 왔다. 앞으로는 (학교나 교회에 매여 있는 사역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사역을 하며 진실되게 살아가고 싶다. 샬롯과 아틀란타 사이에 있는 곳에서 사역을 시작한다. 자유로운 몸이 되었으니, 여러분과 자주 더 깊게 교제하며 지낼 수 있기 바란다. 오늘로 제1기 50년의 사역을 마감하고, 제2기 사역을 시작한다.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함께 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답사를 했다.

 

문석호 목사는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발간 감사 예배에서 부른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이 몸의 소망 무언가' 등 4곡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애창하는) 찬송가"라고 말했다.

 

문석호 목사는 총신대학(문학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 연세대학교(석사), 오하이오주립대학교(철학석사 과정), 웨스터민스터신학교(목회학 석사, 종교학 석사, 신학 석사, 철학박사 과정), 풀러신학교(목회학 박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텔른보쉬대학교(신학박사)에서 수학했다.

 

총신대학교 교수, 교목실장(20년), 뉴욕효신장로교회 담임(15년), 청교도 개혁주의 신앙연구회 대표(10년)을 지냈고, 뉴욕교협 회장, 뉴욕목사회 회장, 뉴욕기독교방송(KCTS)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베들레헴기도원(GA) 원장, GSI 선교회 대표로 있다.<영성 신학의 애해> 등 10여 권의 저서와 <21세기 복음적 신앙과 문화적 흐름> 등 많은 번역서들을 출간했다.

 

금번에 발간된 문석호 목사의 저서 <그리스도인의 변명>은 비매품이다. 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다. 책을 읽기를 원하는 사람은 선교 후원금 수표를 아래의 곳으로 우송하면 된다. 후원금 액수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선교 후원금은 선교지를 돕고 신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Payable to : G. S. I.

Mail to : 245 Crofton Ridge, Bethlehem, GA 30620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9.30 10:57
[동영상]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발간 감사 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605
복음뉴스 2022.09.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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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2.09.30 10:59
[PDF 파일]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발간 감사 예배 순서지 ==> https://www.bogeumnews.com/pdf/127.pdf
복음뉴스 2022.10.03 06:39
[뉴욕일보 기사] 문석호 목사 사역 50주년 기념 및 저서 발간 감사 예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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