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4일)의 일정은 오후 8시에 시작되었다.
첫날(9월 4일) 일정
Opening 찬양 및 연주, 이은호, 이은비, 양하민, 양하윤, 한사랑 등 어린이들의 몸찬양, 이인철 목사의 기도, 강철홍 목사의 설교, 노회장 신우철 목사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날 Opening Worship을 마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시내 야경을 구경하며 모처럼 갖게 된 가족 수련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둘째 날(5일) 일정
둘째 날의 일정은 제63회기 추계 정기노회로 시작되었다.
제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학식 목사가 인도했다.
신요한 목사가 인도(반주 이종진 목사)가 Opening 찬양, 기원, 찬송 '성도여 다 함께', 성시 교독문 67번(잠언 3장), 신앙 고백, 찬송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장규준 목사의 기도, 김혜영 목사의 성경 봉독, 노회장 신우철 목사의 설교, 강도사 인허증 교부, 이인철 목사의 봉헌 특주, 한기철 목사의 봉헌 기도, 한준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우철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3절을 본문으로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믿는 사람에게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나 어려움은 똑같이 다가온다. 다른 것은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말미암아 이겨 나갈 힘이 생긴다는 것이다. 말씀이 주어질 때 그대로 행하면 은혜가 되고 역사가 나타난다. 우리 사이에 생각이 다르고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가족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설교를 마친 노회장 신우철 목사는 신병용 전도사에게 강도사 인허증을 교부했다.
제2부 성찬식은 임준한 목사가 집례했다. 신요한 목사가 분명을, 양명철 목사가 분잔을 담당했다.
제3부 회무 처리는 노회장 신우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경열 목사의 기도, 회원 점명, 회순 채택, 각부 보고, 안건 처리, 기도회, 회의록 통과, 폐회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1. 리바이벌교회(장규준 목사 시무) 노회 가입 건
2. 김동욱 목사(복음뉴스 발행인) 노회 탈퇴 건
3. 신병용, 이재관, 박애란 등 3인의 목사 고시 청원 건
4. 최지연 전도사 노회원 가입 청원 건
김순배 목사가 선교사들을 위하여, 서문도 목사가 어려움을 당한 목사들을 위하여, 홍상화 목사가 코로나 극복과 나라와 민족과 지교회들을 위하여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회의를 마친 노회원들과 가족들은 수족관을 관람하고 오후 5시까지 각자 자유로운 시간을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많은 참석자들이 귀가길에 올랐다. 화요일(6일)에 등교해야 하는 자녀들도 있었고, 출근해야 하는 사모들도 있었다.
남은 사람들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간증을 나누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6일) 일정
셋째 날(6일)의 일정은 시내 관광이었다. 하지만, 줄기차게 내리는 비로 인하여 외부 일정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남은 자'들은 각기 짐을 꾸려 집을 향하여 출발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처음으로 가진 가족 수련회에 참석자들 모두는 만족스런 모습이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