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의 막이 올랐다.
뉴욕 교협(회장 김홍석 목사)이 주최하는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가 7일(금) 오후 7시 반에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개막되었다. 개막일 오전에 세차게 내렸던 비는 오후 3시가 되기 전에 그쳐 뉴욕 교협 관계자들을 안도케 했다.
첫째날의 집회는 김희복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목회자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다.
김홍석 목사(교협 회장)가 개회 선언과 함께 대회사를 했다. 아래는 김홍석 목사의 대회사 전문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제38회 2017 뉴욕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여 주신 성도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37년을 이어온 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회는 이민생활 가운데 힘들고 지친 한인 동포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위로를 받는 의미있는 성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금번 할렐루야 대회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뉴욕의 한인동포 여러분들을 사랑하시어 귀한 말씀의 사자로 일산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님을 보내주시고, 목사님으로 인하여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통하여 신발끈을 조여매듯 나태하고 매널리즘에 빠진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영적 각성을 이루는 대회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성회를 통하여 뉴욕에 성령의 불길이 타올라 기도하는 제목들이 응답되어지고 병든 몸이 치료되며 상한 심령이 회복되어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여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다'라고 증거하는 증인의 삶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대회를 위하여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교회의 성도님들과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범사 위에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문석호 목사(교협 중부지구 대표)가 기도했고, 이상호 집사(교협 부회장)가 창세기 50장 15-21절을 봉독했다.
프라미스교회 성가대가 "주님나라 임하게 하소서"를 찬양한 후에, 정성진 목사가 "상처를 극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브라함으로 시작된 거짓과 편애와 음란이 어떠한 모습으로 이삭과 야곱에게 이어졌는지, 그러한 죄악들을 요셉이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설명하며, 각자에게 이어져 있는 그와 같은 악의 고리를 끊고, 상처를 극복해야만 바른 신앙인으로 바로 설 수 있다는 말씀을 전했다.
헌금기도는 이준성 목사(준비위원회 총무)가 했다. 뉴욕장로성가단의 봉헌송 "놀라운 주 은혜, 찬송가 메들리"에 맞추어 헌금을 한 후에 최현준 목사(교협 서기)의 광고가 이어졌다.
허걸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첫째날의 집회를 마쳤다.
첫째날 집회의 사회를 맡은 김희복 목사는 "오늘도 많이 오셨지만, 내일은 더 많이 오셔서 뉴욕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복음뉴스>는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의 사흘 동안의 성인 집회와 10일(월)에 있을 목회자 세미나의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의 집회는 전반부(설교 전), 설교, 후반부(설교 후) 등 3편의 동영상으로 나누어 제공될 것이다. 녹화 도중에 카메라가 흔들려 동영상의 상태가 좋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 양해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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