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RCA 뉴욕 뉴저지 합동 신년 하례식

복음뉴스 3 2022.03.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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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RCA 소속 한인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월) 오전에 선한목자교회(담임 박준열 목사)에서 열린 RCA 뉴욕 뉴저지 합동 신년 하례식의 예배는 안재현 목사(충신교회)가 인도했다. 

 

기도는 박희열 목사(뉴욕빌립보교회)가, 설교는 송호민 목사(뉴저지 회장, 한성개혁교회)가, 축도는 임지윤 목사(뉴욕 회장, 어린양개혁교회)가 담당했다.

 

박희열 목사는 "교회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주님의 십자가를 보여줄 수 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송호민 목사 설교


RCA 한인총회 회장이기도 한 송호민 목사는 마태복음 25장 14-30절을 본문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호민 목사는 자신과 동료 목회자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지며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묻고 또 물었다. "우리가 착하고 충성된 종입니까?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붙들려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목회를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신뢰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까?" 

 

계속해서 질문을 던진 송 목사는 "우리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주신 귀한 양들을 위해, 그 양이 단 한 사람일지라도, 그 양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 각오와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각 목회자에게 맡겨주신 양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는 설교를 했다.

 

통상 1월에 개최하는 신년 하례식이 2월에 개최된 것은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염려 때문이었다.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친교실로 옮겨 점심 식사가 준비되기를 기다리며 우크라이나와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합심으로 기도했다. 

 

김종국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고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합심 기도를 마친 후에는 뉴욕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었다. 오찬을 나눈 후에는 새해를 축하하는 케이크를 자르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 모두는 뉴저지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고 감사를 표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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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2.03.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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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22.03.02 17:53
[사진 모음] RCA 뉴욕 뉴저지 합동 신년 하례식 ==> https://photos.app.goo.gl/Dyrabf73zPQv7qy69
복음뉴스 2022.03.03 06:55
[뉴욕일보 기사] 한국 대선, 우크라이나 평화 위해 합심 기도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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