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뉴저지 2021년 10월 일일 부흥회가 10월 17일(주일) 오후 5시에 올네이션스교회(담임 양춘호 목사)에서 열렸다. 올네이션스교회는 러커스 대학교 근처 뉴브런스윅에 위치하고 있다.
부흥회는 최성석 목사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통성 기도, 양춘호 목사의 인사와 설교자 소개, 송호민 목사의 성경 봉독과 설교, 권광희 목사와 박근재 목사가 인도한 합심 기도, 올네이션스교회 여성중창팀의 헌금 특송, 송호민 목사의 봉헌 기도, 올네이션스교회의 담임 목사 부부와 성도 및 교우들을 위한 축복 기도, 정기모 장로의 인사, 최재형 목사의 광고, 찬송 "빛의 사자들이여", 양춘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호민 목사는 빌립보서 4장 6절을 본문으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호민 목사는 "팬데믹을 겪으면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과 우리 모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우리가 백신을 맞고, 거리 두기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유는 오래 살고 싶기 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살아야 한다.
오직 기도를 통하여 성령 충만함에 이를 수 있다. 그 기도의 내용은 감사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 놓으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여전히 짐을 지고 가려고 한다. 모든 짐을 내려 놓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 라고 설교했다.
권광희 목사는 "올네이션스교회가 '성령이 이끄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를 드리며,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그리고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Rutgers 대학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나라 유학생들과 특별히 5천 명의 유대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라고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박근재 목사는 "영적으로 혼탁한 세대에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여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러브 뉴저지가 목적을 잃지 않고 영혼구원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시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선교적인 교회 연합 운동, 뉴저지 지역의 하나님의 임재, 복음의 선포,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라고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올네이션스교회는 이날 일일 부흥회에 드려진 헌금 전액을 "러브 뉴저지의 AWANA 사역을 위하여 써 달라"며 러브 뉴저지에 기탁했다.
양춘호 목사는 "Rutgers 대학에 약 5,000명의 유대인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미 전국에 있는 주립 대학들 중에서 유대인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유학을 와 있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힘껏 노력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아주 좋은 황금 어장이다. 올네이션스교회를 이 곳에 보내신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다고 믿는다"며 다민족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 사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러브 뉴저지 2021년 11월 일일 부흥회는 14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