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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목사 제명은 이준성 목사의 개인 감정 때문이었으므로 잘못", 뉴욕목사회 조사특별위원회 결론

복음뉴스 0 2021.03.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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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김재호 목사 이단시비 건 관련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유상열 목사, 서기 장규준 목사)는 2월 15일(월)에 뉴욕목사회에 제출된 보고서를 통하여 "본 조사특별위원회는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제48회기(회장 이준성 목사)에서 과거 이단 발언 문제로 회원 김재호 목사를 제명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잘못 되었음을 최종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동 보고서는 "이단성 문제로 김재호 목사를 제명한 것은 이단성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48회기 회장 이준성 목사의 개인적 감정 때문이었다.

 

5년 전 과거 김재호 목사의 사도신경 관련 발언이 목사회의 명예를 손상시킬 정도로 교계에 보편적인 문제나 이슈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제명조항인 (구)회칙 제20조를 적용하여 제명 처리한 것은 적법한 것으로 볼 수 없다. (회칙 제7장 상벌, 제20조(벌칙) 본 회의 명예를 손상시킨 회원은 임원회의 결의로 제명한다)"고 뉴욕목사회 제48회기가 "김재호 목사를 제명한 것은 잘못"이라고 결론 지은 이유를 밝혔다.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유상열 목사, 서기 장규준 목사, 위원 김명옥 목사, 위원 김용익 목사, 위원 박진하 목사, 위원 임병남 목사)는 김재호 목사와 이준성 목사를 한 차례씩 조사한 후에, 위와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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