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World Hug Foundation, COVID-19 긴급 식량 박스 등 나눔 계속

복음뉴스 0 2021.03.09 14:36

World Hug Foundation(WHF, 회장 안토니오 리베라 주니어, 이사장 길명순)은 3월 5일(목) 오전 11시 30분에 베이사이드에 있는 다이너 식당으로 기자들을 초청하여, 팬데믹 기간 중의 사역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명순 이사장은 "작년 10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11차례에 걸쳐 박스 당 $ 47 상당의 COVID-19 긴급 식량 박스 1,480 박스를 어려운 이웃들들에게 전달했다. 두 달 반 동안 나누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는데, 3월 3일에 다시 250 박스를 전달했다. 앞으로 쭈욱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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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긴급 식량 박스 나눔은 World Hug Foundation 안토니오 리베라 주니어 회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가능해졌다. 오랜 기간의 공직 생활을 통하여 다양한 인맥을 구축해 온 안토니오 리베라 주니어 회장이 중국인 기관으로부터 푸드 박스를 정기적으로 기증 받을 수 있는 길을 텄다. 푸드 박스를 기증받을 수 있는 길은 열렸지만, 필라델피아에서 뉴욕까지 이 푸드 박스를 옮겨오는 일도, 옮겨온 푸드박스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일을 대부분 칠순을 넘긴 봉사자들(김상복 장로, 정연호 장로, 최원진 장로, 최재복 장로, 최진옥 장로, 김광희 권사)이 맡아 수고하고 있다. 목양장로교회(담임 허신국 목사)는 푸드 박스를 옮기는 데 필요한 차량 운행에 소요되는 비용과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COVID-19 긴급 식량 박스가 필요한 사람은 길명순 이사장에게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을 하지 않고 전달 장소에 오면, COVID-19 긴급 식량 박스를 받을 수 없다. 신청 수량 만큼만 중국인 기관으로부터 수령해 오기 때문이다.

 

WHF는 COVID-19 긴급 식량 박스 나눔 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얼굴 보호 쉴드 2,000개와 소 소독제, 팝콘,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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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F는 2월 28일 주일에는 목양장로교회에서 무료 COVID-19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3월 14일 주일에는 퀸즈한인교회에서 COVID-19 무료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백신 접종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에는 가능한 한 서류 미비자 등 다른 곳에서 접종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계획"이라고 길명순 이사장은 밝혔다.  

 

길명순 이사장 연락 전화 번호 : 646-254-2992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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