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는 6월 4일(토)에 선교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하여 모아진 수익금은 캄보디아에 있는 지교회가 정부의 허가를 받아 개교를 준비하고 있는 정규학교의 건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퀸즈장로교회의 다민족회중교회, 선교회, 교육부가 연합하여 마련한 금번 바자회는 시골의 웬만한 장터를 연상할 정도의 대규모로 열렸다.
김성국 목사는 "퀸즈장로교회에는 건축 바자회와 선교 바자회라는 두 축의 바자회가 있다. 단어는 다르지만, 건축 바자회도 교회나 시설, 선교 센터의 건축 또는 수리 등과 연관된 것이어서, 건축 바자회도 선교 바자회로 볼 수 있다"며 "오래 전부터 믿음의 선배들께서 잘 닦아놓으신 사역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옷, 침규류, 액자 등 생활에 유용한 많은 물품들이 판매되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