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9월 21일(토) 오전 7시에 "새성전 착공 감사 예배"를 드렸다.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하는 자리"가 될 새성전은 현 퀸즈장로교회 건물 건너편에 건축된다.
새성전 착공 감사 예배는 김용생 장로가 인도했다. 사회자의 개회 선언, 찬송 208장, 허경화 장로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 봉독, 연합 찬양대의 찬양, 김성국 목사의 설교, 총신대 전 총장 정성구 목사와 뉴욕 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의 축사, 김수산 장로의 건축 경과 보고, 남형욱 장로의 광고, 찬송 204장, KAPC 뉴욕노회장 홍춘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성국 목사는 느헤미야 2장 18절을 본문으로 "일어나 건축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 자리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예배의 자리요 매일 새벽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의 자리입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의 자리에서 드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또 응답하십니다. 주님의 마음도 알게 하십니다.
2014년 6월 이 새벽 기도의 자리에서 기도할 때, '비전을 담은 건물을 지으라!' 하는 강한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늘 2019년 9월 21일 오전 7시에 이 곳 새성전 터에서 새성전 착공 감사 예배가 드려지게 됩니다.
믿음은 기다리는 것이 맞습니다. 5년 여 동안 함께 기도하고 기다리고 마음을 모았던 새 성전, 지금 이곳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지만, 이제 착공과 더불어 웅장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의 자리, 다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하는 자리로 아름다운 건물이 들어서게 될 줄로 믿습니다"라고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말씀을 전했다.
김수산 장로는 아래와 같이 건축 경과를 보고했다.
2014년 8월 4일 : 당회에서 새성전 건축을 의결함에 따라 새성전 건축위원회 조직
2016년 6월 8일 : 설계 변경에 따른 새성전 건축위원회 새 임원단 구성
2016년 10월 30일 : Haak Architecture(대표 정연학)를 건축 설계사로 선정
2016년 12월 6일 : Haak Architecture와 새성전 설계 계약 체결
2018년 4월 28일 : Roe Messner & Associates, Inc.를 시공사로 선정
2018년 12월 5일 : Roe Messner & Associates, Inc.와 새성전 시공 계약 체결
2019년 9월 21일 : 새성전 착공 감사 예배
착공 기념 행사는 박정봉 집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내외빈 소개, 축하 인사, 리본 테이프 끊기, 첫삽 뜨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20,842 SQ FT.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27,396 SQ FT.로 건축될 퀸즈장로교회의 새 성전은 지하에 예배실과 교실, 1층에 유아실과 친교실, 2층에 대예배실과 사무실, 3층에 방송실과 사무실, 4층에 회의실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