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성결교회, 할렘 등 찾아 겨울용 점퍼 등 선물
롱아일랜드성결교회(담임 이상원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둔 11월 26일(화) 정오에 맨해튼 할렘 지역에 있는 Soul Saving Station Church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홈리스들에게 겨울용 점퍼를 선물해 주고, 점심 식사를 제공해 주었다. 맨해튼 124th St.에 위치한 Soul Saving Station Church는 김명희 선교사(브니엘선교회 대표)가 24년 째 매주 화요일 마다 홈리스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황규복 장로를 비롯한 롱아일랜드성결교회 교우들은 이 날 Soul Saving Station Church를 찾은 주민들과 홈리스들과 함께 찬양을 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할렘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한 롱아일랜드성결교회 교인들은 플러싱에 있는 사랑의 집(원장 전모세)을 찾아 겨울용 점퍼와 로션을 선물해 주었다. 10여 년 전에 플러싱에 남성들이 거주하는 쉘터를 시작한 사랑의 집은 2년 전에는 여성들이 거주할 쉘터를 마련했도, 뉴저지 남부에 5 에이커 크기를 쉘터를 마련했다.
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이날 할렘 지역에 220벌, 플러싱 사랑의 집에 30벌 등 모두 250벌의 겨울용점퍼를 선물했는데, 이 점퍼들은 사업을 하고 있는 성도가 기증한 것이다.
김명희 선교사의 사역을 돕기 원하는 사람은 929-373-6011로, 사랑의 집을 돕기 원하는 사람은 718-216-9063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