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KAPC, 담임 성호영 목사)가 7일 오후4시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및 안수식은 성호영 목사 집례로, 김영철 목사 기도, 현미숙 집사 봉헌, 임동렬 목사(뉴욕서노회 부노회장) 봉헌 기도,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 성경 봉독, 이수한 바이올린 특주, 이종열 목사(뉴욕서노회 노회장) 말씀, 임직 서약 및 임직 기도, 선포, 최윤희 권사, 축가, 조부호 목사(한누리교회) 권면, 양조경 목사(중시찰회 시찰장) 권면, 김영인 목사(생명샘교회) 축사, 김정도 집사 임직자 인사, 강기봉 목사(뉴욕백민교회 원로목사) 축도, 박정식 목사(뉴욕서노회 서기) 만찬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열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마22:37-40)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종열 목사는 "오늘 임직받은 분들은 더욱 교회에 충성하게 되고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이라면서 "신앙생활에 있어 많은 지켜야 할 것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두 가지 신앙의 기본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열 목사는 "율법과 선지자의 모든 강령이 결국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자기 이웃을 자기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면서 "오늘 임직받는 분들이 예수님께서 당부하신 이 두가지 신앙의 기본을 잊지 않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일꾼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부호 목사는 "무엇보다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는 임직자들이 되고, 덕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는 임직자들이 되기 바란다. 목회자를 위하고 또 성도들 앞에서 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면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가 은혜로운 교회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또 관념적인 신앙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오늘 임직받는 이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끝까지 유지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임직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양조경 목사는 "교회는 안수집사를 세울 때 크게 발전한다. 초대교회도 안수집사를 세운 후 효력이 나타났고 예루살렘에 허다한 사람이 생겨났다. 안수집사가 충성하면 교인들은 은혜를 받고, 사람들도 전도로 늘어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된다. 오늘 임직받은 분들은 열심히 모이기에 힘쓰기 바란다. 모이기를 힘쓰면 목회자도 정말 힘을 내게 된다. 진실로 하나님이 심히 기뻐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영인 목사는 "제가 건강 하나는 자신이 있던 사람인데 올해 65세를 맞았고 갑자기 풍이 왔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아픈 사람 마음이 조금 이해하게 됐다.
어떠한 길이든 하나님이 주신 길에는 뜻이 있다. 오늘 임직받은 것 또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여러분들이 말씀에 딱 붙어서 일할 때 하나님이 더욱 크게 축복해 주실 것이다."고 축사를 했다.
임직자를 대표하여 김정도 집사 "현재 제가 나이 80이 넘었다. 늦게 임직받은 만큼 감사함으로 섬기겠다. 죽을 때까지 열심히 하고자 한다."고 임직자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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