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UMC) 소속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는 12월 3일(주일) 오후 5시 지역주민 초청 창립 감사음악회를 동북부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 후원으로 열었다. 메릴랜드주 하노버에 위치한 하늘비전교회는 2017년 9월 16일에 “처음사랑, 처음열정 회복하여 하나님의 꿈을 꾸고 이루고 나누는 교회”란 표어로 시작되어 장재웅 목사가 연합감리교 파송을 받아 섬기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김미리 전도사가 인도하는 리조이스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후 장재웅 목사가 환영사 및 기도를 했다. 음악회에는 한인만이 아니라 미국교회 성도들도 참가했는데, 장재웅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낙심한 이들에게 소망을 심어주며 연령과 인종, 언어와 배경의 장벽을 뛰어넘어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됨을 일구어가는 섬김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석형 목사(전 미주성결교 총회장)와 이용연 목사(동북부 한인 연합감리교 연합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음악회의 시작은 최근 <하늘 연가> 음반을 낸 하늘비전교회 장은경 사모가 ‘하늘의 권능이’, ‘사랑의 폭포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아’를 찬양했다. 이어 신새한 형제의 찬양과 권기선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 하늘비전교회 쥬빌리찬양대(단장 황영옥 권사)가 찬양을 했다. 이어 새인트마가연합감리교회의 허바트 왓슨 목사의 축사와 남성찬양단의 찬양이 진행됐다.
2부 무대는 장은경 사모가 ‘가고파’, ‘하얀 눈이 내리네’, ‘하늘연가’ 등을 노래했다. 이어 이성진 바리톤은 ‘축복하노라’ 찬양, 피아노 4중주(피아노 이성미, 바이올린 이찬송, 클라리넷 이찬양, 첼로 이찬민)의 시편 23편, 베다니남성중창단(지휘 박요셉, 반주 서은애)의 ‘은혜의 강가로’와 ‘남촌’을 불렀다. 마지막은 다같이 축복하며 합창했다.
음악회는 에반 영 목사(UMC 볼티모어 워싱턴연회 애나아폴리스 지방 감리사)의 폐회기도로 마치고, 조병우 목사(펜실바니아와 매릴랜드 UMC 한인 코커스 회장)의 만찬기도후 여선교회가 준비한 만찬과 교제가 진행됐다.
하늘비전교회
1440 Dorsey Rd., Hanover, MD 21075
문의 410)200-3859, mdku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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