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우리교회(담임 오종민 목사)는 1월 26일 수요 예배 시간에 김신율 목사(뉴송교회)를 초청하여 말씀을 들었다.
김 목사는 누가복음 9장 57-62절을 본문으로 "앞을 위해 뒤를 잘 봐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앞을 보고 나아가야 한다.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 뒤에 있는 것들,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면 망한다. 죽는다. 천사들이 롯의 가족을 피신시킬 때,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었다.
성도들이 뒤를 돌아볼 때는 자신의 삶에 잘못된 족적은 없었는지를 살펴볼 경우에 한해야 한다. 뭔가 아쉬움이 남아 뒤를 돌아보는 일은 결단코 해서는 안된다.
팬데믹으로 교회들이 위축되어 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뉴저지우리교회의 수요 예배는 여느 교회의 수요 예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진행된다. 찬양으로 예배를 시작한다. 30분 동안 찬양과 기도를 반복한다. 찬양팀 모두가 회중석에 앉아 찬양을 인도한다. 어느 누구도 회중석 앞에 서지 앉는다. 담임 오종민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지만, 오 목사도 회중석에 앉아 찬양을 인도한다. 찬양과 기도가 끝나면 말씀을 듣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친다. 오후 7시 45분에 시작하여 9시가 되기 전에 끝난다.
뉴저지우리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수요 예배에 강사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는다. 뉴저지에서 목회하고 있는 "젊은"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같이 예배를 드리며 설교를 듣는다.
그동안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황성현 목사(한결교회), 김주헌 목사(세움교회) 등이 뉴저지우리교회 "젊은 목회자 초청 수요 말씀 잔치" 에서 말씀을 전했다.
뉴저지우리교회는 229 Terrace Ave., Hasbrouck Heights, NJ 07604에 위치하고 있다. 주일 예배는 오전 10시 45분에, 수요 예배는 오후 7시 45분에, 새벽 예배는 오전 6시(화-금)에 드린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638-1627 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