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하명진, 노혜영 의료선교사 파송예배 - 하크네시야교회

복음뉴스 0 2017.07.24 20:51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 23(주일) 오후 5시에 하명진 집사와 노혜영 권사를 의료선교사로 안수하여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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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나일권 목사(하크네시야교회 부목사) 인도했다.

최호수 집사(선교위원장) 기도했다. 하크네시야 찬양대의 찬양 후에, 전광성 목사가 열왕기하 5 1-14절을 본문으로 "어린 소녀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을 들던 소녀는 포로로 잡혀가 있는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역할을 했다. 분을 아이티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이 계실 것이다. 선교사의 길은 심령이 가난한 자와 함께 하는 것이다. 심령이 가난한 많은 사람들이 있는 아이티에는 복음을 들을 있는 귀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분의 사역이 아이티인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복된 사역이 되기를 바란다" 말씀을 전했다.

파송식은 양한복 집사(선교위원회 총무) 의료선교사로 안수받는 하명진 집사와 노혜영 권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희복 목사(뉴욕 주찬양교회 담임) 축하의 말을 후에, 전광성 목사가 파송 안수식을 집례했다. 전광성 목사로부터 안수패를 증정받은 후에, 하명진 선교사가 아주 짧은 인사를 했다. "선교사로 파송해 주는 교회에 감사"하고,  "지난 시절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 후에,  "아이티를 순종하며 섬기겠다" 다짐했다. 동역자로 선교 일선에 나서는 아내 노혜영 선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하고, 아이티 예수 병원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같이 보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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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인 하명진 안수집사는 신일고 3학년 장래를 결정하면서 부모님이 원하시던 의대로 진학하려 했지만 전과 같이 1 시험에 떨어져 의대로 진학할 없을지도 모르는 두려움 중에 이귀선 교목님의 서원 기도 숙제로 서원서를 목사님께 제출하게 되었다.

크리스찬 의사의 멘토인 슈바이처 박사의 전기를 읽은 감화 감동 받아, 만약 1차로 의대에 붙여 주시고 의대를 무난히 졸업하여 의사가 있다면 슈바이처 박사같이 오지에서 정말 의사가 필요한 곳에서 물질과 명예를 추구하기 보다는 의료선교사로 일생을 마치겠노라고 서원 기도를 하였고 서원서에 지장까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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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차로 하향 지원하며 서원한대로 가톨릭의대에 합격하였다. 6년의 의대 공부를 무난히 마치고 히포크라테스 선서 의사가 40년의 미국 생활, 어쩌면 의사로서의 광야의 삶을 이제 65세가 되어 은퇴하고, 전세계의 146 째의 최빈국, 아이티의 슬럼가 솔레이시티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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