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새은혜교회가 되길" 박효성 목사 설교

복음뉴스 2 2018.08.21 16:46
새은혜교회(담임 김홍선 목사)가 창립 3주년을 맞았다.

8월 셋째 주일에 세 돌을 맞은 새은혜교회는 박효성 목사(뉴욕한인제일교회 담임)를 초청하여 말씀을 듣고, "부흥되는 교회"를 본 받자고 마음 속에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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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은혜교회의 창립 3주년 감사 예배는 여느 주일 예배와 다름이 없었다. 담임 김홍선 목사가 단에 서 말씀을 전하는 대신에 초청 강사인 박효성 목사가 말씀을 전한 것만 달랐다. 김홍선 목사는 박효성 목사를 "늘 힘이 되어 주시는, 큰 형님 같으신 선배 목사님"이라고 소개했다. 장로교 목사인 김홍선 목사가 감리교 목사인 박효성 감독을 설교자로 초청한 이유를 알게 해 준 말이었다.

예배는 김홍선 목사의 사회로 드렸다.

서완득 장로가 "시련도 어려움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교회가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하며 "이웃과 교우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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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찬양대가 "참 포도나무"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을 찬양한 후에 박효성 목사가 단에 섰다. 박 목사는 김홍선 목사와 회중들이 교독한 사도행전 2장 43-47절을 본문으로 "부흥되는 교회를 본받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3년을 지나오면서 여러분들 모두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여러분들 모두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의 성장에는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이 있습니다. 역이민이 늘어나고 있는 한인 이민 사회의 현실 때문에, 이제 교회가 양적인 성장을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질적인 성장에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3주년 감사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 새은혜교회의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마음 속에 다짐하는 복되고 귀한 결단이 함께 하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회의 부흥을 이룩한 예루살렘교회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새은혜교회가 예루살렘교회를 본받는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모두가 함께 하는 교회였습니다. 함께 하지 않으면, 교회가 아닙니다. 따로따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모이는, 코이노니아가 이루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부흥합니다. 성경이 기준이 되고, 예수님이 기준이 되고, 성경을 바르게 교훈하고 말씀을 전하는 담임 목사님을 기준으로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준이 없는 교회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모이기에 힘쓴 교회였습니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힘쓴다는 말은 미쳤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실하다고 안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에 미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다른 일을 핑게로 하나님의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칭송을 받는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성도들이 칭송을 받아야 합니다. 새은혜교회가, 새은혜교회의 교인들이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가 칭찬을 받고, 교인들이 칭찬받는 삶을 살면 전도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모두가 함께 하고, 모이기에 힘쓰고, 칭찬을 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면 하나님께서 교회를 성장시켜 주십니다. 모이는 자의 수를 더해 주십니다.

 

새은혜교회가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서수연 집사의 특송 "참 좋으신 주님" 후에 봉헌, 광고, 폐회 찬송, 박효성 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예배를 마쳤다.

 

새은혜교회는 오후 1시에 주일 예배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수요 찬양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소와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New Grace Community Church - 새은혜교회

2 Revolutionary Road

@St. Barnabas Church

Ardsley, NY 10502

Tel : 914-815-5526 김홍선 목사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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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8.08.21 16:49
복음뉴스 2018.08.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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