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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장 1-26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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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9:1-26 말씀 묵상

제목: 눈물 흘리는 예레미야

찬송: 522장 웬일인가 내 형제여 


예레미야는 별명이 "눈물의 선지자"로, 40년간 울며 자신의 민족의 멸망을 예언했다. 그의 눈물은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딸" "내 백성"이라 부르며 그들을 사랑하지만(1), 그들이 우상 숭배를 계속할 때는 그들을 "녹이고 연단"(7)하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쑥을 먹게하고 독한 물을 마시게 하며 그 뒤로 칼을 보내겠다고 하십니다(15-16). 


쑥을 먹이심은 고통과 고난을,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심은 그들의 죄로 인한 결과와 심판을, 칼을 보냄은 전쟁과 멸망의 위협을 나타내며, 그들이 회개하지 않을 경우 그들의 조상도 알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눈물로 화개하며 돌아올 것을 요구하셨지만, 그들은 울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자랑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지혜를 자랑하였고 용사가 용맹을, 부자가 자신의 부함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랑거리만 찾는 사람들은 결국 구원받지 못하며 자랑할 것을 내려놓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임을 말씀하십니다(23-24). 


하나님은 변함없이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지만, 회개하지 않는 백성에게는 심판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드리는 눈물은 회개와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메말라 있지 않으며 눈물이 회복되게 하셔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함께 울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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