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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연합 큰 기도회' 350여 명 참석, 뜨겁게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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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이민교계를 위한 뉴저지 연합 큰 기도회'가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에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필그림선교교회로부터 93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체리힐제일교회(담임 김일영 목사)의 성도들까지 함께 한 금번 기도회에는 3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겁게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는 한국에서 있었던 '10.27 연합 예배' 관련 CTS 뉴스 영상 소개, Grace Community Church 찬양팀이 인도한 찬양, 양춘길 목사의 말씀과 기도 인도, 김일영 목사의 말씀과 기도 인도, 원도연 목사(시온제일교회)의 말씀과 기도 인도, 박지우 목사(러브 뉴저지 운영위원장)의 말씀과 기도 인도, 오종민 목사가 인도한 둘로스 경배와찬양팀의 마무리 찬양,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의 마무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기도회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수고한 양춘길 목사는 느헤미야 1장 4-7절과 11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일 때에 건강한 가정이 회복되게 하시고 거룩한 나라가 재건되게 하옵소서", "큰 기도회의 물러날 수 없는 비전과 사명의 자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앞서 예비하신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부어 주시고, 그날에 하늘의 문이 열리고 쉐키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큰 기도회의 예배의 현장이 성 삼위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의 자리가 되게 하사, 사복음서의 은혜가 사도행전의 능력과 체험으로 경험되게 하옵소서", "시대를 다시 정화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반드시 붙잡게 하사, 세속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더 나아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확대법과 같은 악습과 악법이 철폐되게 하시고 성경적 창조질서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UMC 교단의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사 안수 정책에 반대하여 UMC 교단을 탈퇴하고 GMC 교단에 가입한 체리힐제일교회의 김일영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8-20절을 본문으로 '깨어 기도하기를 항상 힘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에, "차별금지법 또는 평등법으로 불리는 법안은 창조질서와 자연법에도 어긋나는 법안일 뿐 아니라 개인의 표현의 자유,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임을 국민들이 알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서의 평등이 아닌 서로가 모두 똑같아야 한다는 평등 실현의 환상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발상인지 국민들이 분별하게 하셔서 역차별적으로 대다수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인권적 법률이 통과되지 않게 하옵소서", "소위 '인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우리가 가진 자유를 틈타 들어와 창조 및 자연적 질서와 건강한 가정을 파괴하려는 모든 잘못된 제도나 장치가 있다면 우리가 분별하게 하시고 모두 바로잡히거나 폐기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성령 안에 하나 되어 동성애와 차별 금지법을 막아내게 하시고,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셔서 성경적 가치관을 끝까지 수호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선교적 소명을 가진 나라가 되게 하소서", "한국 교회가 북한 동포들을 위해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고,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속히 북한 정권이 무너지고 평화 통일의 날이 앞당겨지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원도연 목사는 잠언 8장 15-16절을 본문으로 '여호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에,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 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 헌신된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더 가까운 방향으로 나라를 이끄는 리더가 선출되게 하소서",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미국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되게 하소서. 이를 위해 선거권을 가진 유권자들이 시대를 하나님의 눈으로 보며, 올바른 분별력을 갖고 투표에 참여하게 하소서", "이 나라의 리더들이 주님을 경외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뜻을 향하여 커뮤니티와 나라를 이끌고 전 세계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인 것을 선포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건강한 가정이 회복되게 하시고, 거룩한 나라가 재건되게 하옵소서", "미국 땅에 참 진리가 올바로 세워지며, 성경적 진리가 사방으로 퍼져 역사의 물줄기가 바뀌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박지우 목사는 로마서 12장 2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에, "교회가 하나 되고 교단과 교파를 뛰어넘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이름만 높여 드리며 지역 커뮤니티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된 예배와 교회 활동이 회복되고, 성도들이 온라인을 벗어나 함께 올려드리는 예배의 기쁨과 공동체의 사랑을 경험하여 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교회의 지도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다음 세대가 성경적 가치관에 따라 동성애와 성윤리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사회적 압력과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송호민 목사는 개인의 영적 회복과 결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마무리 기도를 했다.


금번 기도회는 뉴저지교협과 뉴저지목사회의 지원과 협조를 전혀 받지 못한 채 준비되었다. 기도회 참석자들 중에서 뉴저지교협과 뉴저지목사회 전, 현직 회장 중 어느 누구도 발견할 수 없었다. 기도회를 준비하는 목회자에게 "왜 이런 기도회를 하느냐? 동성애 문제를 건드렸다가 고소를 당하면 어떻게 하려느냐?"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목회자도 있었다.


아무런 순서를 맡지 않았음에도 뉴저지초대교회의 박찬섭 담임목사가 금번 기도회에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고 찬양한 것은 기도회를 준비한 목회자들에게도, 다른 참석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었고, 격려가 되었다. 기도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뉴저지초대교회의 담임목사님이 교계 행사에 참석한 것은 제 기억으로는 처음"이라며 박찬섭 목사에게 고마와 했다.


체리힐제일교회의 김일영 목사는 다수의 교인들과 함께 90여 마일을 운전하여 기도회에 참석했다. 김일영 목사는 자신이 기도회의 순서를 맡았기 때문에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 김일영 목사가 교우들과 함께 기도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한 기도회 준비위원회 측에서 순서를 맡아줄 것을 부탁해서 순서를 맡게 된 것이었다. UMC 교단의 동성결혼과 동성애자 목수 안수 정책에 반대하여 UMC 교단을 탈퇴하고 GMC 교단에 가입한 교회들이 필그림선교교회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그 교회들을 담임하는 목회자들은 보이지 않았다. 


금번 기도회를 준비하고 순서를 담당한 목회자들은 대부분 "젊은" 목회자들이었다. 뉴저지 교계에 팽배해 있는 "젊은 목회자는 안된다"는 대단히 잘못된 인식이 하루빨리 종식되어지길 기도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85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DP7J7L3qagjk6Ste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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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민교계를 위한 뉴저지 연합 큰 기도회 350여 명 참석 - '차별금지법', '동성혼 허용' 등 악법 및 악습 철폐돼야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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