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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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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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로마서 8: 35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우리 죄값을 치루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신 사랑이다.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는 분의 사랑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사랑에서 우리 믿는 사람들을 끊을 수 없다고 한다.
이 말씀을 심각하게 듣고 신중히 반응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하나님이 이 말씀을 들려 주시는데, 우리가 듣지 않은 것처럼, 이 말씀을 모르는 것처럼 살면, 하나님에 대한 불경, 불순종의 삶을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종을 통해 그 말씀을 해 주셨다면, 우리 믿는 사람들은 전적으로 그 말씀의 의거해서 살아야 한다.
그 사랑은 우리 생명을 돌보시고, 악으로부터 지키시고, 우리를 가르쳐 하늘 나라 백성에 합당하게 살도록 도우시기 때문에 감사의 마음, 경배의 마음으로 살아 마땅하다. 사고와 재난, 죄와 악이 범람하는 세상에 우리들을 그 사랑으로 돌보시고 지키시고 함께 하시니, 어떻게 보답해야 마땅할까? 우리는 하루 하루 그 사랑안에서 안전하고 평안한 삶을 살고 있다.
정말 그 사랑을 믿고 확신하는 신자라면, 어떤 일을 만나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그 사랑 안에서 돌보심을 받아 살기 때문이고,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은 그 사랑을 더 깊이 깨닫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깊이 알게 된 사실은 악과 고난의 경험이 하나님의 계시의 깊이로 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특이한 경험이었다. 세상이 악이 깊어가고, 재난이 가까이 있다는 인식이 하나님의 계시를 더 깊이 깨닫는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산다는 인식이 세상에서 보고 듣는 고난과 악에 대해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신자들이 겪는 환난 속에서 더 깊이 계시된다는 것이다. 밤 하늘 어둠이 깊을수록 하늘의 별이 더 빛나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 듣는 불법과 악의 소식들 속에, 우리를 붙드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더 깊이 계시되는 것을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깊은 확신은 신자의 삶을 더 든든히 세우고, 감사와 경배의 삶으로 인도해 준다. 세상이 변하고 사람들이 변하는 세대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붙드심을 받고, 돌보심을 받아 살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마음을 편히 갖게 되고,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살게 된다. 사도 바울은 참으로 귀한 말씀을 전해 주어 그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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