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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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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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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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 양식을 섬으라(시 37: 3)." 이 땅은 어떤 곳인가? 세월이 지나갈수록 살기가 점점 더 팍팍한 땅으로 다가온다. 세계의 정치 경제 현실이 점점 더 불확실해진다는 생각을 부인할 수 없다.
세계적 재난 코비드가 약화되더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경제 여건이 몹시 악화되었다. 나라들은 복지, 교육 비용을 줄여 무기를 사들여야 한다. 미국의 새 대통령은 어떤 정책으로 이끌어 갈지 몰라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런 세상을 살면서 어디에 마음을 기댈 수 있을까? 사람을 기대고 의지하는 일이 얼마나 허망한가를 배우며 살아왔다. 성경은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가르친다(사 2: 22).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라 말씀하신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 하나님의 아들의 말씀이시다. 청년 때부터 의지했던 말씀이다.
급할 때마다 그 말씀을 의지해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시편 말씀은 하나님의 성실을 양식으로 삼으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성실이란 그의 변치 않는 속성울 말한다. 하나님은 인생과 달라 자신의 말이나 약속을 변치 않고 이루신다. 변하는 세상에 변치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해서 살라는 말씀이요 교훈이다.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이제는 그의 신실한 약속이 없으면 살 소망이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불확실한 세상, 문제 많은 세상을 사는 일에 그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이 없으면 어찌 살 수 있을까? 나이 때문일까? 삶의 경험 속의 교훈인가? 하루 하루 그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내딛는 일이 어려워 보인다. 시간의 흐름 속에 나 자신 많이도 변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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