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고전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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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명언

이재영 선교사 0 2023.08.26 09:18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일세. 꽃 좋고, 열매도 많네.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아니 그칠세.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네 - "용비어천가" 에서 ...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 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 간다.

 드디어 말라 떨어진 뒤에 궁한 집 속에서 슬피 탄식한들 어찌 되돌릴 수 있으랴  -"소학" 에서...

 

 먹는 나이는 거절 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다. 생장과 소멸, 성하고 쇠함이 끝나면 다시 시작되어 끝이 없다. - "장자" 


 찰흙을 이겨서 그릇을 만들면 그 빈 곳이 담는 그릇으로서의 구실을 한다. 

 문이나 창을 내고 방을 만드는 경우에도 그 비어 있는 부분이 방으로 이용된다. 그러므로 있는 것이 이익이 된다는 것은 없는 것이 작용하는 까닭이다. - "노자"


 부모가 사랑해 주면 기뻐 하여 잊지 말고, 부모가 미워 하시더라도 송구스러이 생각하여 원망하지 않고, 부모에게 잘못이 있거든 부드러이 말씀드리고 거역하지 말아야 한다. - '승자"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미움을 받지 아니 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은 남으로부터 업신 여김을 받지 않는다 - "소학" 에서


 제 부모를 사랑하는 자는 감히 남을 미워하지 못하고, 제 부모를 공경하는 자는 감히 남을 업신 여기지 못한다.


 사랑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제 부모에게 다하고 보면 덕스러운 가르침이 백성들에게까지 미쳐서 천하가 본받게 될 것이니 이것은 천자로서의 효도이다.

 - '공자"


 집 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의롭지 않으면 부인들 무엇하랴 ?

 오로지 한 자식의 효도만 있다면 자손이 많아서 무엇하랴 ?


 어진 아내는 그 남편을 귀하게 만들고, 악한 아내는 그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 "명심 보감" 에서


 길은 가까운데 있거늘 사람들은 먼데서 찾는다. 

 일은 쉬운데 있거늘 사람들은 어려운데서 찾는다.

 사람 마다 부모를 부모로 섬기고, 어른을 섬기면 온 천하가 화평해 지거늘.. 


 형제는 수족과 같고, 부부는 의복과 같으니 의복이 떨어 졌을 때는 다시 새 것을 얻을 수 있지만 수족이 끊어진 곳엔 잇기가 어렵다. - "장자,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몸을 닦는 것은 마음을 잡는데 있다고 이르는 것이이니라 - "대학" 에서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정도를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많고, 무도하게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적다. 돕는 사람이 가장 적을 경우에는 친척들도 등을 돌리고, 돕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경우에는 천하가 다 따라 오느니라. -"맹자"


 큰 지혜가 있는 사람은 '영고성쇠' 를 알고 있으므로 얻었다 해서 기뻐하지 않고, 잃는다고 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그는 운명의 변화 무상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장자"-


 병은 우리 모두가 젊었을 때 불러 온 것이며, 쇠한 뒤의 재앙도 모두 생시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 가장 성할 때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 "채근담" 에서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준남자" 에서


 불길이 무섭게 타올라도 끄는 방법이 있고, 물결이 하늘을 뒤덮어도 막는 방법이 있으니 화는 위험한 때 있는 것이 아니고 편안한 때 있으며, 복은 경사 때 있는 것이 아니고 근심 할 때 있는 것이다.  -"김시습"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에라야 꽃 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된 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관 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자손과 재화가 쓸 데 없음을 안다. - "채근담" 에서


 십 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요, 백 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다.


 어진이와 성인도 역시 죽고,

흉악한 자와 어리석은 자도 역시 죽고, 썩은 뼈는 한 가지인데 누가 그 다른 점을 알겠는가?


 그러니 현재의 삶을 즐겨야지 어찌 죽은 뒤를 걱정 할 겨를이 있겠는가? - "열자" 에서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으니 곧은 사람과 신용 있는 사람과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유익하지만 편벽한 사람과 아첨을 잘 하는 사람과 말이 간사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해로우니라. - "공자"


 나이 많음을 개의치 말고,

지위가 높음을 개의치 말고,

형제의 세력을 개의치 말고 벗을 사귀어라.


 벗이란, 상대방의 덕을 가려 사귀는 것이니 여기에 무엇을 개재시켜서는 안 되느니라 - "맹자"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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