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신학대학교 - 목회학 박사 1명, 목회학 석사 1명, 신학사 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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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신학대학교 - 목회학 박사 1명, 목회학 석사 1명, 신학사 4명 배출

복음뉴스 0 05.21 00:03

뉴저지신학대학교(총장 강유남 목사, 이사장 김환창 장로)는 2024년 졸업 예배 및 제11회 학위 수여식을 5월 19일(주일) 오후 5시에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거행했다.


황동수 목사가 목회학 박사 학위(D. Min)를, Gustavo Andres Carvajal Arenas가 목회학 석사(M. Div) 학위를, 김해균, 유영옥, 유인필, 최상수 등 4명이 신학사 학위(B. Th)를 받았다.


최상수 졸업생이 우등상을, Gustavo Andres Carvajal Arenas 졸업생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졸업 예배는 대학원장 양경욱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강서윤 권사가 맡았다.


교직원 및 졸업생 입장, 개회사, 기원, 찬송 "나 맡은 본분은", 조영길 목사의 기도, 학장 황용석 목사의 성경 봉독, 미주총신대학교 총장 정완기 목사의 설교, 뉴저지신학대학교 교가 제창, 헌금, 정금희 목사의 헌금 특송 "야곱아 이스라엘아", 윤성태 목사의 헌금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영길 목사는 "순서를 맡은 자들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말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말씀을 전하고 축하의 말을 하게 하소서. 졸업하고 교문을 나설 때, 그 동안 배우고 훈련 받은 것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 신학교에 복을 주셔서 한사람 한사람을 올바르게 훈련시켜 세상에 내보낼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LA 소재 미주총신대학교 총장 정완기 목사는 황용석 목사가 봉독한 디모데전서 3장 1-7절을 본문으로 "감독의 자격"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완기 목사는 "오늘 본문은 감독의 자격 11가지를 열거하고 있다. 이 11가지의 조건을 3가지로 요약하면, 첫째로 신앙적으로 완전하라, 둘째로 도덕적으로 완전하라, 셋째로 윤리적으로 완전하라는 말이다. 이 셋을 한마디로 줄이면, 성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감독은 성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성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이 디모데와 디도를 영적 아들로 두었던 것처럼, 오늘 졸업하시는 여러분들도 모두 영적 아들을 낳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를 택하여 주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사람, 주님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는 사람이 감독의 자격을 갖춘 사람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감독들이 되어야 한다" 고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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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수여식도 대학원장 양경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의 학사 보고, 총장 강유남 목사의 학위 및 졸업증 수여, 이사장 김환창 장로의 상장 수여, 총장 강유남 목사의 훈사, 기념품 증정,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총회장 홍성표 목사, 남가주교협 회장 최영봉 목사, 태평양노회 전 노회장 김창영 목사 등의 축사, 광고, 찬송 "찬양 성부 성자 성령", 전 총회장 황정옥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의 학사 보고가 끝난 후에, 총장 강유남 목사가 황동수 목사에게 목회학 박사 학위를, Gustavo Andres Carvajal Arenas에게 목회학 석사 학위를, 김해균, 유영옥, 유인필, 최상수 등 4명에게 신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미 서부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한 유인필, 유영옥 선교사 부부는 사정상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뉴저지신학대학교는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인필, 유영옥 선교사 부부에게 졸업 증서 및 학위패를 우송해 줄 계획이다.


이사장 김환창 장로는 Gustavo Andres Carvajal Arenas에게 모범상을, 최상수 졸업생에게 우등상을 수여했다. 과테말라에서 1,500명 정도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Gustavo Andres Carvajal Arenas는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석하여, 금번에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총장 강유남 목사는 졸업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훈사를 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천국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영원히 사는 천국에 가는 길을 목사가 가이드를 한다. 가이드가 되는 목사를 양성하는 곳이 신학교이다.


뉴저지신학대학교는 WATS(세계신학교협의회)의 모델 신학교이다. 목회를 하면서, WATS의 모델 신학교 출신인 것에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교 방식은 개교회에서 현지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이 방식은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다. 이와 같은 선교 방식은 현지에 파송된 선교사가 평생을 본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는 방식이다.


한국에 온 미국의 선교사들은 한국에 학교를 세워서 지도자들을 양성했고, 이제 미국은 한국에 더 이상 선교사를 파송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WATS의 선교 방식은 온라인 강의를 통하여 현지인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 20여 곳의 신학교가 WATS에 소속되어 있는데, 앞으로 5년 안에 신학교를 100군데로 늘리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이 지금껏 파송해 온 선교사들은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하여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WATS는 현지인들을 교육하여, 그들을 목회자로 양성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국민들에게 자기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 때에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려면, 교단이 살아야 하고, 총회가 살아야 하고, 노회가 살고, 개교회들이 살아야 한다. 우리 신학교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졸업생 모두에게 큰 축하를 보낸다."


총장 강유남 목사의 훈사가 끝난 후에,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부노회장 황용석 목사가 출타중인 노회장 김상웅 목사를 대신하여 졸업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노회로부터 기념품을 전달 받은 졸업생들은 학교에 드리는 기념품을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에게 전달했다.


금번 학위 수여식에는 뉴저지신학대학교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글로벌총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설교를 하고, 축사를 했다.


몸이 아파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총회장 홍성표 목사의 축사를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가 대독했다.


홍성표 목사는 "건강의 문제로 졸업식에 참석할 수 없음에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오늘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인생이 태어나서 최고의 축복은 하나님을 믿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최고의 축복 중에 축복인 줄 믿는다. 이 땅에서 참된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께서 부르심에 합당한 소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기 바란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남가주교협 회장 최영봉 목사는 "졸업생 여러분을 뵙고 싶었다. 여러분이 총회 안에서 교제하며, 함께 할 동지들이기 때문이다. 보수 개혁주의 신학, 바른 신학을 교육하는 신학교를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너무 서두르지 말라는 당부를 드린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부지기수로 많다. 너무 빨리 성과를 내려고 서두르지 말기 바란다. 목회는 비즈니스가 아니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의 계획표에 따라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연결된 끈만 놓지 않으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주신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기다리지 못하면, 기도 건달, 목회 건달이 되고 만다. 최선을 다해 주님을 따르되 너무 빨리 성과를 내려고 서두르지 말라" 는 권면성 축사를 했다.


태평양노회 전 노회장 김창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졸업생 여러분을 택하셨다. 놀라운 하나님의 복이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보실 때, 복을 주시고 또 주고 싶어 하시는 대상이 여러분들이다.


세상에 많은 신학교들이 있지만, 정통 보수 신학을 가르치지 않으면 쓰레기에 불과하다. 총신대학교 교수를 오랫동안 역임하시고 은퇴하신 교수님께서 '한국 교회의 1/4이 이단' 이라고 하셨다.


훌륭한 교수님들에게서 정통 보수 신학을 배운 여러분들이 복된 자들이다. 듣고 배운 복음을 전하는 복된 증인들이 되기 바란다" 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총회장 홍성표 목사는 LA에서 졸업식에 참석하러 뉴저지에 온 정완기 목사 편에 뉴저지신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하고, 과테말라에서 목회를 하며 온라인으로 공부하여 목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Gustavo Andes Carvajal Arenas에게 선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념 촬영 후에, 신성능 목사가 식사 기도를 했다.


만찬은 이날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황동수 목사가 제공했다.


뉴저지신학대학교는 2012년에 강유남 목사가 뉴욕총신대학교 뉴저지 분교장에 부임하면서 시작되었다. 2019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에서 총회 인준 신학교가 되었다. 2023년 6월에 WATS의 모델 신학교로 선정되었다.


뉴저지신학대학교는 263 Broad Ave., # 201, Palisades Park, NJ 07650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번호는 516-241-6024(교학처장 김동욱 목사)이다.


2024년 가을 학기는 9월 9일(월) 오후 7시에 개강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44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Kopj2gTjrFPYRHuy7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81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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