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1월 29일에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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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1월 29일에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가져

복음뉴스 0 2023.01.31 11:16

'공감과 공유로 공조하는 교협' 이라는 표어를 내 건 뉴저지교협은 2023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1월 29일(주일) 오후 5시에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에서 개최했다. 뉴욕목사회는 1월 3일(화)에, 뉴저지목사회는 1월 9일(월)에, 뉴욕교협은 1월 22일(주일)에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가졌었다.


회장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는 "예수님 재림과 천국의 소망이 작년보다 더 가까워졌다는 사실 앞에 감사하면서 시작하자. 속사람은 더욱 더 새로워질 것이라는 사실 앞에 감사하면서 시작하자. 예수님과 성령님이 올해도 우리의 성화를 위해 간구하실 것이라는 사실 앞에 감사하면서 시작하자. 눈물과 사망과 애통과 고통이 없어지는 예수님 오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는 사실에 용기를 갖고 감사하면서 새해에도 힘차고 활기차게 살자"는 요지의 신년사를 했다.


신년감사예배는 부회장 김동권 목사가 인도했다.


박지우 목사(C&G 교회)가 인도한 경배와 찬양, 기원, 찬송 '복의 근원 강림하사', 이사장 류정환 장로의 기도, 이준규 목사의 성경 봉독, 뉴저지장로성가단의 찬양 '선한 능력으로', 전 회장 김동욱 목사의 설교, 한순규 목사(땅끝교회)의 '미국과 조국을 위한' 합심 기도 인도, 오종민 목사(뉴저지우리교회)의 '교계와 교협을 위한' 합심 기도 인도, 헌금,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헌금 찬양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박성철 장로(복된교회)의 헌금 기도, 총무 신철웅 목사의 광고, 찬송 '나의 영원하신 기업', 전 회장 정창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사장 류정환 장로(필그림선교교회)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모두 주님의 사랑과 은혜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전 회장 김동욱 목사(뉴저지 만나교회 원로)는 이사야 43장 19-21절을 본문으로 '꿈구는 교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동욱 목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뛰어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었던 것은 비전, 꿈과 열망이었다. 그들은 열정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 낸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자극을 주고, 응전을 하고,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데, 이런 것들이 때로는 많이 버거울 때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기고, 능력이 생긴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꿈을 갖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미래에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다. 뉴저지교협이 '꿈을 꾸는 교협'에서 '꿈을 꾸게하는 교협'이 되기 바란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해야 한다. 그러면, 꿈을 꾸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꿈이 있다. 꿈이 백일몽이 되지 않으려면, 기대를 가져야 한다. 위대한 사람은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기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역사는 언제나 뜬구름을 잡는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져 왔다. 그들은 현재를 말하지 않고, 미래를 말한다. 그들은 한계를 말하지 않고, 가능성을 말한다.


꿈은 사람을 크게 만든다. 꿈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 꿈을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메시지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힘들고 어려울 때, 찬양해야 한다. 고통 중에 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려고, 우리를 지으셨다."고 설교했다.


하례식은 총무 신철웅 목사(복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미국가 제창, 회장 박근재 목사의 신년사,뉴저지사모합창단의 축가 '불같은 성령', 뉴저지선교합창단의 축가 'I love you Lord',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의 축사, 이사장 위촉패 및 이사 위촉장 수여,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전 회장 고한승 목사의 폐회 기도, 하늘 목사의 만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는 "회원교회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 회복을 넘어서 부흥으로 나아가는 교협이 되기를 바란다'는 권면성 축사를 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 혼자서 축사를 했다. 순서지에 다른 사람의 이름이 인쇄되어 있지도 않았다. 뉴저지 교계에, 뉴저지교협의 신년 하례식에서 축사를 할 만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단 말인가? 아니면,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축사를 부탁했는데, 축사를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던 말인가? 외부 인사의 축사를 듣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집안 어른들의 축하를 받는 것이 더욱 중하지 않을까?


뉴저지교협은 '공감과 공유로 공조하는 교협' 이라는 표어를 내 걸었다. 그런 뉴저지교협이 2월 3일(금)과 4일(토) 이틀 동안 참빛교회에서 '2023 청소년호산나대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참빛교회가 어떤 곳인가? 동성애 문제로 인한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와의 갈등으로 필그림교회(당시)가 떠나온 곳이다. 필그림선교교회 교인들은 그로 인한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 필그림선교교회 교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2023 청소년호산나대회'를 참빛교회에서 개최해서는 안되는 일이다. 공감은 상대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때 생기는 것이다. 필그림선교교회 관계자의 말이 계속해서 귓전을 맴돈다. "우리 교회 아이들은 오지 말라는 이야기죠!" 


     [관련 동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8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sMHrYUaNokSVQEMq7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5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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