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소형교회에 출석하여 힘이 되고 격려가 되어 주길" - 김종국 목사 설교

"집 근처에 있는 소형교회에 출석하여 힘이 되고 격려가 되어 주길" - 김종국 목사 설교

복음뉴스 0 04.12 14:59

뉴저지은목회(회장 하사무엘 목사)는 4월 정기 모임을 11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영광장로장로교회(담임 정광희 목사) 교육관에서 가졌다.


예배는 전항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신앙 고백, 정영효 목사의 기도, 찬송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 봉독, 은목찬양대의 특송, 설교, 헌금 및 헌금 기도, 총무 조영길 목사의 광고, 찬송 '내 주의 보혈은', 김종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뉴저지목사회장 김종국 목사는 마태복음 20장 1-16절을 본문으로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종국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일을 하면서 기쁨이 없고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한 사람이다. 왜 기쁨을 잃고 원망과 불평이 가득하게 되는가? 그것은 이 세상의 방법으로 일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법칙은 일한 만큼 댓가를 바라기 때문이다. 자기가 했던 일을 스스로 계산하고 있기에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하면 불평과 원망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또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다보니 불공평한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칙으로 일하면 모든 계산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두 맡기는 것이다. 우리는 잊었지만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그릇 주는 것조차 기억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일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뿐만 아니라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 1절은 ‘천국은’ 으로 시작된다. 


즉, 우리의 사역은 하나님의 법칙으로 일해야 함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 뉴저지은목회 모든 어르신들이 남은 생애 원망과 불평이 아닌 감사와 기쁨으로 섬기는 귀한 종들이 되시길 바란다. 아울러 한가지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뉴저지에 180여 교회가 있지만 팬데믹 이후로 많은 교회가 어려움속에 목회를 하고 있어 어르신 목회자님들이 작은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다는 자체가 교회와 목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됨을 기억하면서 가급적 주변에 힘이 되는 귀한 어르신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김종국 목사는 뉴저지은목회에 속한 목회자들에게 "가급적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규모가 작은 교회에 출석해서 예배 드릴 것을 부탁했다. 그것이 해당 교회와 해당 교회의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예배를 마친 후에, 4월 중에 생일을 맞은(는) 조영길 목사(4일), 하명자 사모(12일), 김천 목사(19일), 결혼 기념일을 맞는 진박민 목사와 김연화 사모 부부(12일), 김종원 사관과 김명자 사모 부부(16일), 김유명 목사와 김현례 사모 부부(19일)를 축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를 가졌다.


4월 정기 모임을 위하여 뉴저지목사회가 애찬을 제공했다. 뉴저지목사회장 김종국 목사, 전 회장 홍인석 목사, 총무 오종민 목사 등이 참석하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애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뉴저지은목회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미션 콰이어 사모 찬양단'(단장 하사무엘 목사)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미니카에서 찬양 선교를 갖는다. 창단 후 첫 찬양 선교를 한국에서 가진 이후, 두번 째로 갖는 찬양 선교 여행이다.


뉴저지은목회, 은목회백합선교합창단, 뉴저지은목회장 하사무엘 목사 등은 척추관협착증 재수술후 자택에서 회복중에 있는 김동욱 목사(복음뉴스 발행인)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회원들과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위로금을 전달했다. 위로금을 전달 받은 김동욱 목사는 "어르신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린다.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고 전하는 복음뉴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작년 8월에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았던 김동욱 목사는 수술 후에도 활동에 어려움이 뒤따라 지난 4월 3일에 재수술을 받고, 8일(월)에 퇴원하여 자택에서 회복중에 있는데, 집도의는 "운전을 하려면 최소 3~4주는 지나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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