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교회 이창성 담임목사 위임식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 감사예배

팰리세이드교회 이창성 담임목사 위임식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 감사예배

복음뉴스 0 2023.02.05 17:06

팰리세이드교회는 2월 4일(토) 오후 3시에 '제6대 이창성 담임목사 위임식 및 안수집사,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황의춘 목사(세기총 전 회장)가 집례했다.


예배의 부름, 찬송 '교회의 참된 터는', 한순규 목사(땅끝교회)의 기도, 정종길 장로의 성경 봉독, 양춘길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 필그림선교교회)의 설교, 서약, 위임 기도, 위임 공포, 위임패 증정, 김정문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의 권면, 이의철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와 박근재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의 축사, 이창성 위임목사의 답사,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찬양 '은혜 아니면'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순규 목사는 "교회를 반석 위에 세워 주시고,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복음과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한마음과 한뜻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양춘길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 안에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춘길 목사는 "요즘은 어디를 가나 '교회가 위기' 라고 말한다. 더 이상 이민자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한인이민교회는 이미 쇠퇴하기 시작했다. 2세들은 성장하면서 영어권 교회로 옮겨간다. 1세 교회들은 고령화되고 있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 현상은 팬데믹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사회가 더 이상 목회자들을 존경하지 않는다.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수아서는 모세가 죽은 위기의 상황에서 시작하지만, 우리는 여호수아서를 위기의 책이라 하지 않는다. 여호수아서는 정복의 책이고, 승리의 책이다.


위기 상황은 하나님의 새 역사의 시작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영원하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디렉션(Direction)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안에 거해야 한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담대히 나아갔다. 


하나님은 오늘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안에서 담대하고 강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기 바란다. 하나님의 새 역사가 여러분을 통하여 선포되어지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고 설교했다.


황의춘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이창성 목사님에게 엘리사에게 임하였던 성령의 역사가 갑절로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라고 위임 기도를 했다.


김정문 목사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음을 인정하고, 나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목회하길 바란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권면을 했다.


이의철 목사는 "이창성 목사님은 이민 사회의 모든 어려움을 체험하시고, 이겨내셨다. 욕심이나 사심이 없는 분이다. 이런 목사님을 위임목사로 택하신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는 축사를 했다.


박근재 목사는 "이창성 목사님은 예수 믿고 평신도로 섬기시다 목사가 되셨다. 성도들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는 분을 담임목사로 모시게 된 것을 축하" 했다.


위임목사가 된 이창성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부족하지만, 바울과 같이 항상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한다. 말씀에 순종해서 죽기까지 복종하는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 고 다짐하는 답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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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은 이창성 담임목사가 집례했다.


당회 서기 정종길 장로의 임직자 천거, 임직자 서약, 집사 안수 기도, 악수례, 권사 임직 기도, 공포, 임직패 증정, 이영범 장로(성은장로교회)의 축사, 주성배 벨칸토오페라단 단장의 축가 '은혜', 정성남 안수집사의 답사, 황희 장로의 광고, 찬송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이병준 목사(뉴저지교협 전 회장)의 축도, 김경열 목사(뉴욕영안교회)의 만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성 목사는 집사 임직자 정성남 씨를 안수하면서 "말이나 행동 모두가 항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직분자가 되길 기도" 했고, "하늘의 지혜를 주시사 이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로 세워지길 늘 기도하는 권사님들이 되게 하여 주십사"는 권사 임직 기도를 했다.


집사 안수 기도와 권사 임직 기도를 마친 이창성 목사는 "정성남 씨가 팰리세이드교회의 안수집사가 된 것을, 송홍숙 씨가 팰리세이드교회의 시무권사가 된 것을, 문윤자 씨와 선영애 씨가 팰리세이드교회의 명예권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 하고, 네 사람에게 임직패를 증정했다.


임직자를 대표하여 정성남 안수집사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너무나도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들이지만, 귀한 직분을 맡겨 주심에 감사드린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시고, 힘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실 줄 믿는다"는 답사를 했다.


팰리세이드교회의 위임목사가 된 이창성 목사는 Georgia Central Unibersity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승희 사모와의 사이에 딸 하나와 아들 둘을 두고 있다.

1984년에 정인영 목사 외 96명의 교우들이 창립 예배를 드리므로 시작된 팰리세이드교회는 1996년에 정인영 목사가 은퇴한 후, 2대 권일연 목사, 3대 최정훈 목사, 4대 임정섭 목사, 5대 김성민 목사를 거쳐 제6대 이창성 목사에 이르렀다.


팰리세이드교회는 292 Old Tappan Road, Old Tappan, NJ 07675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전화 번호는 201-456-9356이다.


     [관련 영상]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1


     [관련 사진] https://photos.app.goo.gl/C6MXCgfyjbep28Xe6


     [관련 뉴욕일보 기사] http://www.bogeumnews.com/gnu53/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3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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