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8:1-22 말씀 묵상
제목: 죄를 지은 후에
1. 고통 속에서의 호소(1-14)
시편의 7개의 회개시 가운데 세번째 시입니다. 죄를 지은 시인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살이 찌르는 것은 고통 가운데 있으며, 하나님의 손이 자신을 심히 누르므로 살에 성한 곳이 없으며 뼈에 평안함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호와께 진노를 거둬 가실 것을 간구합니다(1-3).
자기 죄악이 머리에 넘치고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는데 그것이 자신의 우매한 연고라며 하나님의 치유의 은총을 구하고 있습니다(4-5).
시인은 자신이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한다고 고백하며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시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소원이 주의 앞에 있으며 자신의 탄식이 주의 앞에 감추이지 아니한다고 고백합니다(6-10).
시인은 자신의 사랑하는 자와 친구들과 친척들 까지자신을 멀리하며 수많은 대적들이 일어나 생명을 빼앗으려 올무를 놓고 있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며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사 진노의 손길을 거둬 주시기만을 간구합니다(11-14).
2. 구원을 호소하는 기도(15-22)
시인은 자신이 다른 곳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께만 소망을 두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소망을 저버리지 마시고 반드시 응낙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15).
그리고 자신을 버리지 마시고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라고 외칩니다. 시인은 구원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깨닫고 고백합니다(17-22).
오늘의 기도: 죄악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혹 죄를 지었다면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긍휼만을 구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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