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3:1-8
예전에 사람들이 잘못을 하면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며 민망히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사이 사람들은 큰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하면 사람이 실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한다(5절)고 하십니다. 교인과 달리 목회자들도 점점 신실함을 잃어버리고 경솔하고 간사해지고 율법을 범하면서 수치를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7절)고 하시며 우리를 돌이키시려고 합니다. 매일 말씀을 읽으며 깨닫기는 하지만 돌이키며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금식하며 철야를 하며 기도원이라도 가서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무뎌지고 굳어진 심령이 무너지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자복하고 회개할 마음을 강하게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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