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16:20-33
내 마음을 내가 지키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무엇이 옳은 선택인가를 다 알면서도 감정과 욕심과 환경과 사람의 유혹에 이끌리어 원치않는 삶을 살때가 많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32절). 성령쎄미나를 하는데 학생들이 은혜받으라고 도와주어야 할 교수들이 도리어 학생들을 참석하지 못하도록 다른 일을 시키는 것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어쩌면 저럴수가 있을까 생각하니 하나님께서 주신 평강이 깨지고 속상한 마음이 나를 지배할 때 "이것까지 참으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는 말씀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을 지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성령이 나를 지배할 때에 내가 요동치 않게 되며 내 마음을 지킬 수 있기에 주님의 이름을 매 순간 부르며 주께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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